일단 5세대까지의 드래곤타입은 지나치게 만능적이였고 그 결과 배틀판도는 드래곤 타입 포켓몬 위주로 흘러갔다 그래서 이녀석들을 상대할려면 같은 드래곤을 쓰거나 유일하게 반감시키는 강철을 쓰거나 아니면 드래곤을 찌르는 얼음타입포켓몬(또는 얼음기술을 배운 포켓몬)을 거의 반강제적으로 쓰는수 밖에 없었다 근데 겜프릭 드래곤 편애가 얼마나 심한지 얼음타입은 약점이 너무 많고 강철을 찌르는 지진이나 기합구슬은 너도나도 쓰고 있는 실정이였고 게다가 이 둘의 약점을 찌르는 격투타입이 드래곤의 보조를 서주면서 거의 이둘이 밸런스를 씹어먹고 있는 실정 겜프릭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만든것이 바로 페어리 타입이란것 즉 페어리는 드래곤과 격투에 약하지 않으면서 타점을 가지는(여기에 격투타입이 서브웨폰으로 자주채용하는 삼펀이나 스엣 지진에도 약하지 않은)포켓몬으로 설정 그리고 악타입이 페어리에 약한 이유는 애초애 격투가 강해진 이유가 에스퍼타입이 악이나 벌레에 때릴기술이 없어서 너무 픽픽 쓰러져(심지어 격투타입 몇몇도 악타입 기술을 배운다!) 잡으라는 격투을 못잡고 에스퍼가 쓰러지니 격투가 강해지고 격투가 날뛰니 자연스레 얼음과 강철이 줄어드니 드래곤이 날뛰어 5세대 판도가 그렇게 된거였는데 여기에 페어리가 악타입에 타점을 가짐으로 위 세타입의 연계를 막고 에스퍼도 겸사겸사 상향시킨다 이렇게 되면 또 벌레타입에도 약해져선 안되는데 격투가 약해지면(사실 배틀에서 바위타입이 날리는 스엣보다 격투가 날리는 스엣이 더 많다) 벌레가 자연스래 상향세를 타게 될텐데 또 그렇게 되면 기껏 악타입 약점에 페어리를 추가시킨 보람없이 에스퍼는 또 하락세를 탈거고  풀타입은 말할것도 없다 그러니까 페어리 타입 반감이 악,격투,벌레 무효가 드래곤이 된것


왜 페어리 반감이 벌레냐? 란 글을 보고 썼는데 어째 주구난방... 그러니까 결론은 겜프릭은 아무 생각 없이 타입상성을 정한게 아니란것 근데 겜프릭은 썬더랑 스이쿤에게 피뢰침이랑 저수를 줄려고 하고  매캥이나 버드미사일을 보란듯이 추가 했잖아? 아닐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