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입덕해서 여기다 글은 처음 쓴다
후기가 좀 두서없어서 미안 ㅠㅠ
그래도 석현이랑 갤주에 대해서 들은거 풀어볼게 ㅠㅠㅋㅋㅋ

감독님이 캐스팅 하실 때 인물이랑 비슷한 면? 이런걸 많이 보셨댔는데
실제로 갤주는 감독님께서 본 그 또래 청년 배우들 중에서 가장 착하고 좋은 사람이랬음 ㅠㅠ
석현이처럼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ㅠㅠㅠㅠㅠ
치도 역할 했던 ㄱㄱㅍ 배우도 좋은 사람이랬고 촬영장 분위기 정말정말 좋았다고 워낙 좋은 사람들이 같이 한 촬영장이라 트러블도 없었다고 함 치도랑 감독님이 그러심 ㅠㅠㅠ

석현이 캐릭터에 관해서는 마지막 씬 촬영할 때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ㅠㅠㅠ
모니터링 할 때 정말 많이 울었고 그 막씬 촬영할 때 얼굴이 가장 좋았다고ㅠㅠ
근데 그 다음 스토리가 일영-엄마의 관계로 가야하는거라서 애초에 그 얼굴을 잘 안 잡기로 콘티에 되어있었대 냉정할정도로ㅠㅠㅠ
그래서 그 얼굴을 많이 못 담은게 많이 아쉽다고 하셨는데 이거 엄청 공감했어ㅠㅠㅠ
스크린에서 찰나로 보여지는 그 눈빛 얼굴이 너무 좋았거든 ㅠㅠㅠㅠㅠ
그 촬영할 때 타 배우들도 많이 울었는데 갤주가 많이 울어서 같이 울었다고 하신 것 같기도 하고?
(여기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 ㅠㅠ)
석현이 캐릭터에 관해서 왜 저렇게 착하지? 왜 저렇게 오지랖(ㅋㅋ)이지? 하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에 관해서 진행자 기자분이 물어보셨거든
그랬더니 감독님이 갤주는 캐릭터에 대해 다 이해한 것 같다고 하셨어 캐릭터에 대해 왜 이런거에요? 이런 식으로 질문을 한 적이 없었다고 ㅠㅠㅠ
석현이 캐릭터 자체를 연구 많이 해서 이해도 잘했고 워낙 좋은 사람이라 그 캐릭 자체를 잘 이해했다 이런식으로 대답해주셨음 ㅠㅠㅠㅠ
촬영할 때 캐스팅 배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하신거 보니까 진짜 좋은 사람인거 같더라 ㅠㅠㅠ
그리고 석현이같은 경우에는 가장 현실에서 있을 법한? 그런 이름을 붙여준거라고 하셨음

나는 이번에 택이로 갓 입덕해서 필모 찾아보다 좋은 기회인거 같아서 간거였거든 큰 기대 안하고
근데 진짜 빼도박도 못하게 제대로 입덕한거 같아 ㅠㅠㅠ
주변 사람들한테 좋은 소리만 듣기 정말 힘든데 연기 인성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거 같더라ㅠㅠㅠ
빠심이 뻐렁쳐서 찻내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튼 정말 좋은 기회였고 갤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돼서 좋더라!

갤주의 승승장구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