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길어질것 같아..최대한 짧게 쓰도록 노력할께.. 횽아들은..아빠랑 친해??나는 어렸을때부터 아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싫어하고 피하고... 애기때도 아빠만 보면 울고 그랬데..우리아빠가 술먹으면 개되는 스타일이거든... 술먹고 들어와서 애들 깨우고...얘기하고...어쩔때는 때리기도 하고....그래서 나는 아빠가 정말 너무 싫었어...밤만되면...아빠올때..또 술먹고 들어왔으면 어쩌지..제발 안먹고왔으면 좋겠다... 아빠가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 들리면 긴장...제발 깨우지말고 잠이나 쳐자라.... 근데 아빠가 술먹고와서 공부 열심히하라고 김건모테이프 사온 기억도 있어...난 감동받아서 울기도 했지...-_-; 아빠는 술마시면 존나 못되게 굴면서 술 안마시면 막...존내 친한척하고 그런스타일이야...(존나 싫었음..) 초딩때는 내가 순해서 그냥 쫄아서 울면서 당하고만 있었지만...(잔소리 하거나 가끔 때릴때..) 중딩때는 나름대로 가출도 하고..-_-;;소리도 지르고..그러다 또 존나 쳐맞구...암튼 그랬어... 중딩때는 술먹고 지랄한적이 3년통들어서 2번도 안되는것 같애...초딩때는 한 7번 그랬나.... 고등학교때는 아빠랑 거의 얘기도 안했어..가끔 공부얘기만...(같이 마주보고 있는거 자체가 존나 싫어..) 고2때...내친구중에 외동딸이 있었거든? 얘 진짜 애교 엄청많고...아무튼 부러워... 얘 아빠랑 문자보내는거 보고 경악 했어...아빠 사랑해요-_- 오늘 집에 일찍 오실꺼죠?-_-.....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나랑 아빠사이 생각하면 존나 닭살 씨발 욕나오구..... 근데 내가 하려던 얘기는 이게 아니야..쫌있따가 쓸께.... 우리아빠 어때??.... 1줄요약 울아빠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