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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쓸쓸한 속사정을 털어놓겠습니다..

정말외로움 2005.05.16 23:28:16
조회 314 추천 0 댓글 13


죄송합니다.하지만 꼭 읽어주셨스면좋겠습니다.. 저 요번에 인문계고등학교올라간 한 고등학생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는 중학교때까지만해도 반에서 ( 남중이었어요 ) 친한 친구들하고 축구도하고 시내도나가고 먹을것도 사먹으러다니고.. 그런데 제 단점이 진짜 여자애들을 하나도 모른다는겁니다.. 남자애들도 알아봣자 열명도안되구요.. 지금도 버디가면 여자애들 세네명? 남자애들도 네다섯명 .. 거의 왕따수준이에요.. 맞아요 저 왕따에요..뺑뺑이로 온 고등학교에 입학한지 1달이 지났는데도 반에서 내세울만한 친구도없고 점심먹을때도 반애들틈에 몰래 껴서갑니다.. 옛 친구들은 제가 생긴것도 훤칠해서 친구많아보인데는데요 ..솔직히 다른반에도 친구아무도없고 저희반에도 친구아무도없습니다..( 심정을 털어놓을친구 ).. 사실은.. 중학교때 친한친구들과 함께 K고등학교를 갈려고했는데.. 뺑뻉이로 가다보니 J고등학교에 가게되었는데 제 중학교친구들 ( 3 ~ 4명 ) 은 모두 K고등학교가서 여자애들도많이알고.. 진짜 재밌게논다는군요.. 맨날 오락부장해서 놀고.. 저만 무지하게암울합니다.. 중학교친구들 싸이월드가보면 나도 모르는 여자애들이 일촌평남겨준거 엄청나게많고.. 투데이도 하루에 칠 팔십되고.. 또 모르는애들 싸이 돌아다니다보면 B.F 끼리 바닷가가서 찍은사진들.. 시내가서 찍은사진들.. 이런거 보고있으면 정말 우울해집니다.. 아.. 난정말 뭐하는놈일까 왜태어났나..나도저런거해보고싶은데.. 왜 고등학교 이런데와서 왕따짓 개지X하는걸까.. 애들싸이 신나게구경하다가 제싸이오면 투데이2.. 토탈 900.. 아무도 방명록을 안쓰길래 짜증이빠이나서 방명록닫고 사진첩닫고 메인에 싸이안함 이라고 써놓앗습니다.. 그리고 버디오면은 진짜 얘기할만한애가 아무도없습니다.. 중학교친구들은 K고등학교가서 재밌는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 K고등학교랑 J고등학교랑 한 30분거리됩니다.. 물론 저희집은 K고등학교랑 걸어서 5분거리이구요. 그런데 뺑뺑이로 결국 J고등학교 가게된거구요.. 중학교친구들은 저한테 관심도없습니다..이제.. 새로운친구가 더 끌렷나봅니다.. 예전친구들은 막 여자친구사귀고 .. 또 보면 여자친구도 진짜이쁘거든요.. 진짜 후회됩니다. 죽고싶습니다.. 맨날 토요일날 일찍끝나서 집에오면 몰르는애들 싸이나 왓다갓다거리면서 사진이나 보러다니고.. 버디에는 쪽지하나안오고.. 맨날 야동이나 쳐보고.. 일요일날에는 진짜암울합니다.. 특히 일요일이라치면 노래방가고 먹을거사먹고 피시방도가고 당구장도가고.. 내 옛친구들은 그떄쯤 정말 재밌게 놀을텐데.. 나는 집에 쳐박혀서 티비채널이나 돌리고있습니다.. 저는 아싸가 싫습니다. 저도 평생함께할 친구들을 사귀어보고싶습니다.그래서 여름바다도 가보고 수영장도 가보고 함께 모여서 술도마시면서 잡담도 나누고.. 그렇다고해서 제가 내성적이거나 소심하다거나이런건 아닙니다. 저도 나름대로 중학교때까지는.. 활발했었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중학교때로돌아가고싶습니다 정말 .. 휴.. 힘만빠집니다.. 전학을 가려니 그것도 안되는거같고.. 자퇴를 쓰자니 미친소리듣겠고.. 저 진짜 힘듭니다.. 이거 낚시아닙니다.. 얼마있으면 수련회도가는데 진짜가기싫으네요.. 저희교실 창문에서 아래를내려다보면 애들끼리 같이뛰어다니면서 놀고.. 소리질르면서 크게웃고.. 같이 먹을것도 사먹으러가고.. 애들은 다 그러고노는데 나만이러는게 정말 싫습니다.. 그렇다고 반에서 저를 왕따시키는것도 아녜요.. 아예 저한테 관심이없어요 말을 안걸어주는거있죠? .. 다른애들이 수업시간에 발표같은거 해서 반응좋으면 깔깔거리는데 제가 발표하게되면 진짜 일순간 조용해집니다.. 애들은 저한테 관심도없나봅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속 소심해지고 접근이힘들어지고 사람이 무서워집니다.. 솔직히 전학가고싶습니다. .. 아는여자애들한명도없고.. 그렇다고 남자애들도없고.. ..죽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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