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론이 외모계급론으로 이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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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하고 나서 한국여자의 삶이다 이게 가족 중에 전문직이랑 결혼한 이모있음애도 결혼 하자마자 하나 낳았음근데 결혼 6년차에 이모 이혼함이혼사유는 성격차이인데 말이 성격차지이모가 딱 그냥 ‘한녀‘ 했다 그 자체여서이모부가 ㅈㅈ치고 이혼함심증상 이모가 외도난것도 있는데 이건결정적인 물증이 없어서 넘어갔음 ㅋㅋㅋㅋㅋ결혼하자마자 이모는 일 그만두고전업주부 했는데 이모부가 딱 그냥 퐁 작성자 : ㅇㅇ

설거지론이 외모계급론으로 이어질듯앱에서 작성

ㅇㅇ(172.107) 2021.10.24 20:45:33

조회 6360 추천 154 댓글 108

어찌보면 수저계급론의 다른버전이 설거지론이다

신 외모계급론이 등장한거다

수저는 내가 바꿀 노력이라도 해 보지

외모는 가장 중요한 학창시절에 성형 할 수 있는애들이 몇이나될까 가능하더라도 그 리스크는?

외모의 가치는 10대20대에 정점을 찍고 나이들어도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외모의 영향력은 평생의 삶에 있어 절대적이다

설거지론 이전에는 능력이라는 도피처가 있었다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다는 착각이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사랑'이라는 것은

이성으로 제어 가능한 영역의 것이 아니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진다는것은

마치 기름에 불이 옮겨붙듯, 순식간에 맹렬히 타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물이다

아무리 불길을 가져다 대 보아도, 물에 불이 옮겨붙는 일은 없다

이는 과학적으로 당연한 것이다

잘생긴 수컷에게만 반응하도록 설계된 것이 사랑이다

못생긴 수컷에게 사랑이란 개념은 존재할 수 없다

결혼이란 제도가 이러한 사실에 연막을 쳐 왔으나

이제 설거지란 단어가 (못생긴)남자들의 정신을 강제로 깨우치고있다

남자는 능력이라며, 결혼은 현실이라며, 최후의 승자는 자기라며 온갖 자기합리화를 해 왔던 못생긴 수컷들이

내가 원하는 '사랑'이란 개념에

결코 도달할 수 없다는 냉혹한 사실을 깨달아버리면

'사랑'의 게임에서 나는

참가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내 아내가 진짜 '사랑'하던 것은 잘생긴 남자들 뿐이고

나는 그저 생존의 도구였을 뿐이라는걸 깨닫는다면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그토록 원하던 '사랑'을 평생 느껴볼 수 없다는

그들의 분노, 열등감, 패배감은

자기 자신에게 향해 스스로를 파괴하거나

세상을 향해 표출되어 사회를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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