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찰이 아니네" 경찰 계정 칼부림 예고 30대 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2 14:55:04
조회 142 추천 0 댓글 0


(나남뉴스)


경찰 직원 계정을 이용해 강남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 글을 올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경찰청 게시판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혐의다. A씨는 게시판에 "오늘 저녁 강남역 1번 출구에서 칼부림한다. 다들 몸 사려라. 다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게시한 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으나 해당 글은 이미 캡처된 상태로 온라인상에 급속히 퍼지기 시작하면서 파장이 일었다.  

'블라인드'는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로 인증이 이뤄져야만 익명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다. 그런데 A씨는 경찰 계정을 이용해 칼부림 예고 글을 올리면서 경찰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경찰은 이튿날인 22일 오전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를 서울 시내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찰관이 아닌 회사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협박 혐의와 더불어 공무원을 사칭한 혐의도 적용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살인 예고 글 443건 중 201명 검거


(나남뉴스)


서울 신림과 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 살인 예고 글만 400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2건의 강력 사건 이후 확인된 살인 예고 글은 443건에 달한다. 

앞서 지난 4일 강남역에서 엽총으로 18명을 살해하겠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해 예고 글을 올린 30대 B씨가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다행히 엽총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B씨에 대해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또한 서울 신림역에서 여자 20명을 살해하겠다고 예고 글을 올린 30대도 경찰에 붙잡혔다. 글을 올린 C씨는 단순히 "관심 받고 싶어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살인 예고 글 443건 중 201명을 검거한 상태로,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이들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며 강력한 처벌 의지를 피력했다. 

경찰청, '특별치안활동' 선포

특히 경찰청은 최근 흉기 난동 범죄가 급증하자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하기도 했다.

경찰청은 "현 상황은 각종 흉악범죄로 국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비상 상황이며, 무고한 시민들을 향한 흉악범죄는 사실상 테러 행위"라고 규정했다.

특히 경찰청은 "국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한 각오로 흉기 난동과 그에 대한 모방범죄 등 흉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청은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 특히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예고했다. 



▶ "경찰이 아니네" 경찰 계정 칼부림 예고 30대 체포▶ 탕후루 만들기 유행, 화상 위험으로 병원 찾는 환자 급증▶ "아버지 바지가 핏덩이가 돼... 현재 의식불명"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폭행했다▶ "강아지 물건으로 친다" 교통사고로 죽었지만 50만 원이 전부, 사과도 못 받아▶ 신림 성폭행 가해자 "직업 없이 매일 게임만 해" 만나는 지인 없이 집 PC방만 다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2757 "암살 위험 알았다…"프리고진, 생전 영상 추가로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257 1
2756 자리만 차지하는 술집 진상손님에 사장님 고민 토로, 누리꾼 갑론을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23 0
2755 "과거에 친구 없었고 나 자신 싫어했다" BTS 뷔, 시간이 지나면 달라진다며 아미 응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252 1
2754 "온 가족이 도와주고 계신다" 마이크로닷, 식당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는 근황 공개 [208]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4511 7
2753 "엄마가 안 봤으면 하는 장면이 있어" 닉쿤, '홍김동전'에서 영화 활동 소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93 0
2752 "전처 이름·나이·학벌·재산 모두 거짓"가수 현진우 이혼사유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290 0
2751 '물어보살' 싱가포르 재벌,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에 100억 투자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386 1
2750 "나라 구하다 죽었냐" 이태원 희생자 향한 독설, 김미나 의원에 벌금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435 0
2749 "남자 도움 필요없어" 배우 신혜선, 주량 하이볼 50잔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211 0
2748 [주간 운세] 2023년 9월 첫째 주(9월 2일 ~ 9월 9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53 0
2747 [이 달의 운세] 2023년 10월 띠별 운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01 133 0
2746 "학생 휴대폰 압수 가능해?" 활동 방해시 복도로 내보낼 수도 있다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68 0
2745 김건희 "학대 장면 보면 잠 못 잔다" 임기 내 개 식용 종식하도록 노력할 것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633 3
2744 "또래보다 크구나" 여중생 추행한 과외선생, 집행유예 선고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638 1
2743 '남자도 여자도 아냐' 팝스타 샘스미스, 5살 연하 남자친구와 데이트 눈길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378 0
2742 이재명, 무기한 단식 돌입..."이게 나라냐"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323 1
2741 "정신 잃고 먹고 있어" 악뮤 이수현, 폭식증 고백에 '사랑스럽다' [27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2208 34
2740 오늘 밤 '슈퍼 블루문' 뜬다...토성까지 맨 눈으로 관찰 가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01 0
2739 홍현희 전매니저 '매뚱', 40kg 감량하고 환골탈태 변신 눈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372 1
2738 "최원종 종신형" 서현역 흉기 사건, 고인 친구들 서명운동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139 0
2737 "엄마 용돈 200만원 간섭 마" 유명 족발 CEO, 단호한 결혼 조건 (중매술사) [6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8885 10
2736 "결혼합니다" 줄리엔 강, 100만 유튜버와 내년에 결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570 1
2735 "드디어 인연 만났다" 안혜경, '9월의 신부' 방송계 종사자와 결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28 0
2734 "여성과 사생활 사진 유출" SM 라이즈 승한, 침대 위 키스 '경솔했다' [14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16175 21
2733 "한 달 반 전에 예약했는데.." 혜리 , 항공사로부터 강제 다운그레이드 당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315 1
2732 "엄마 1일째" 김규진씨, 한국 레즈비언 부부 최초로 아기 딸을 출산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313 1
2731 "MBC 재직 중 변호사 시험 합격" 오승훈 아나운서, 지식 얻는 목적 일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66 0
2730 "고백으로 4명 전학 보내" 파트리샤 , 어렸을 땐 눈에 뵈는 게 없었다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9627 20
2729 "너무 일찍 사랑받아" 이준기, 느낀 배우로의 부족함과 책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176 0
2728 낸시랭, "사기결혼으로 10억 빚, 그래도 난 어리고 날씬하고 예뻐" [9]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858 1
2727 정부, '오염수→처리수' 명칭 변경 검토 "정화됐으니 오염수는 아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166 0
2726 "난 플렉시테리언, 완벽 비건 아냐" 전효성, 악플에 해명한 이유 [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37 0
2725 '뺑소니 유죄' 이근, CCTV공개하며 억울함 호소 '시끌'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1 238 1
2724 카라바오컵 토트넘 손흥민 결국 이렇게 됐다...경기일정 중계 시청방법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220 0
2723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경기일정 중계 시청방법은?(+대한민국 국가대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14 0
2722 "대게 값 대신 지불했다" 살 발라주던 딸 보고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465 4
2721 "이게 얼마짜리야?" 태연, 팬들에게 받은 슈퍼카 공개에 폭소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390 2
2720 김동욱 "올 겨울 품절남 된다♥" 결혼 상대는 미모의 일반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201 0
2719 산후도우미 "신생아 마구 흔들었는데 무죄"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는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43 0
2718 '최대 330만원' 자녀·근로 장려금 조기 지급 완료...평균 지급액, 산정기준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75 0
2717 "파격사진 대공개" 홍진영, 주유소에서 무보정 직찍 치명적 섹시美 [9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7362 34
2716 면역력 떨어질 땐, 대상포진 조심...예방접종, 치료방법, 초기증상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45 0
2715 '스우파 2' 돈문제 얽힌 미나명 vs 리아킴 배틀에 모니카 혹평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235 0
2714 "선생님들 출근 거부" 9월 4일 공교육 멈춤의 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279 1
2713 임시공휴일 지정 "한달 전 발표 너무 늦어" 미리 공개해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30 0
2712 인천 꽃집 사장의 믿을 수 없는 몰카 범죄: 6살 딸까지 피해자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98 0
2711 여자친구 아들이 학교폭력 당하자 골프채 들고 학교 가서 위협한 남성, 벌금 판결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87 0
2710 "실수가 나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김혜은 , 기상캐스터 시절 생방송 실수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13 0
2709 "미스트롯1 감동 재현" 송가인 정미애 홍자 합동 콘서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109 0
2708 댄스계의 거장 진조 크루, 성폭력 논란으로 입장문 발표 [2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30 8561 9
뉴스 결혼 발표한 ‘신화’ 이민우, 뒤늦게 알려진 ‘결별 소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