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현진영이 과거 아내가 정신병원에 보낸 적 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대한민국 1세대 힙합 뮤지션인 음악 프로듀서 현진영과 그의 아내 오서운이 새로운 살림남 부부로 출연했다.
이날 오서운은 현진영의 작업실 방에 있는 20년 된 노트를 버리려고 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이걸 왜 버리냐, 이 노트 기억 안 나냐"라고 버럭 고함을 질렀다.
이후 그는 방송 중 인터뷰에서 "2002년도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심하게 왔다. 와이프가 4집 앨범 발매 날 저를 정신 병원에 보냈다. 기분이 되게 나빴다. 안 그래도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고 쳤던 꼬리표가 항상 있었는데"라며 과거 대마초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던 사건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정신 병원 꼬리표까지 달고 다니냐면서 아내에게 정신병원에 못 간다고 했다. 그랬더니 아내가 정신병원에 가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고 하더라. (그래도) 아내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정신병원에 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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