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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사태' 일파만파 속 윤여정, 후크와 결별 진짜 이유는? "압수수색·명품 사치로 신뢰 깨져"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2.07 2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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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윤여정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가운데, 윤여정이 전속계약을 해지한 이유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월 6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이승기 사태 알았다? 윤여정이 화난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윤여정이 후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시점이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이후라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윤여정은 후크랑 일하면서 권진영 대표와 이사들의 명품 치장에 불만을 품어왔다. 그런 가운데 중대범죄수사과로부터 소속사가 압수수색을 당한 데다 이에 대한 피드백도 늦어 신뢰가 깨졌다는 것. 이진호는 "후크가 가장 먼저 연락한 배우가 있다"며 "배우 이서진으로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권진영 대표는 자신의 지분을 초록뱀에 넘기고 440억 원을 받았다. 이 자산 가치에는 이승기, 이서진, 이선희, 윤여정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가장 큰 스타 이승기와 윤여정이 후크를 나가게 되면서 권진영 대표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게 됐다. 

이진호는 또 "권진영 대표의 횡령이 문제라면 국세청에서 가는데, 중대범죄수사과가 압수수색을 한 뒤 국세청에 공유한 것"이라며 "이는 훨씬 더 큰 사안이 있다는 의미다.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이 후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후크가 보유한 청담동 빌딩 3채와 관련해 그는 "과거 1채를 팔고, 2채에 대해선 작년에 177억 원에 팔았다. 이 건물은 이승기가 지분 50%를 갖고 있다. 현재 후크는 1채만을 보유한 상황이다"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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