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최근 SBS 새 예능 '틈만나면'에 출연한 이광수는 진행자 유재석과 유연석의 짓궂은 놀림을 받았다.
이광수는 이날 방송에서 "요즘 '런닝맨' 이외에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소개하며 새로운 활약을 알렸다. 하지만 이에 유재석은 "그게 무슨 소리냐. MC도 아니고 게스트로 한 번 나오는 거 끼워넣기냐. 나도 찾는데 많다"면서 버럭했다.
이에 이광수는 "아니요. 제가 MC도 아니고, 게스트로도 자주 나오는 건 아니에요"라고 해명했지만, 유재석은 "책갈피 같은 친구"라고 놀리며 "너는 나오라는 '런닝맨'은 안 나오고 여기를 나오냐"고 괜히 구박해 웃음을 줬다.
유재석과 유연석의 짓궂은 장난과 놀림에도 이광수는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하이 텐션으로 신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런 이광수의 모습을 본 유재석은 "죄송한데 MC가 아니시니까..."라면서 진행을 자제해달라는 듯 장난을 쳤고, 유연석 역시 "왜 고정인 척을 하냐. 너는 많이 해먹지 않았냐"면서 이광수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연석은 이광수의 웨이브 헤어스타일을 보면서 "펌을 한거냐. 약간 마대 걸레 느낌이 있다"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광수는 "이건 형(유재석)이 좀 이야기 해야하는 거 아니냐. 이건 나한테 실수한 거 아니냐"고 정중한 말투로 훅 들어온 무례한 질문에 당황했다.
유재석은 웃음을 참지 못하더니 갑자기 "너가 행복하면 됐어. 일본 여행 사진 찍힌거 잘 봤어"라면서 최근 화제가 됐던 이광수♥이선빈의 일본 여행 포착 사진을 언급해 이광수를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그런데 마케팅은 그렇게 하는 거 아니다. 다 티 난다. 사랑 마케팅 아니냐. 사진도 누가 몰래 찍어준 거 아니었냐"고 했고, 이광수는 "그게 무슨 마케팅이냐. 그냥 놀러간거지. 그리고 그런 마케팅이 어딨냐"면서 특유의 황당해하는 표정으로 웃음을 줬다.
이처럼 이광수는 '틈만나면' 출연을 통해 유재석과 유연석의 짓궂은 놀림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됐던 이선빈과의 일본 여행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나누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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