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42회에서는 하준(강태호 역)이 정영숙(최명희 역)을 위로하는 모습이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강태호는 최명희에게 "태민이 형 괜찮을 거예요.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형도 다 잘 받아들일 거예요.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할머니"라며 다독였다. 이어 "뭐 솔직히 좀 혼란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친형이 생긴 거잖아요. 태민이 형같이 잘난 사람이 제 친형이라 으쓱하고 기분이 좋은데요? 물론 형은 좀 밑지는 기분이 들긴 하겠지만요"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최명희를 웃게 만들었다.
강태호는 "아직 완벽하게 다 이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차차 이해하게 되겠죠. 그리고 태민이 형이랑 형제가 아닌 것보다 이렇게 친형제인 게 훨씬 다행인 거잖아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또한 "어렸을 때 알았으면 좋았겠다' 그런 생각은 드는데. 그럼 같이 야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누가 때리면 형한테 이르기도 하고. 미국에 있을 때 조금 외로워가지고"라고 말하며 최명희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하준은 이날 방송에서 진심 어린 연기를 통해 강태호의 깊은 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명희를 위로하며 보여준 따뜻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하준의 따뜻한 연기에 "하준 연기 너무 좋아", "강태호 진짜 웃긴다", "최명희 할머니 마음 풀리길 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강태호와 최명희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강태호와 태민의 형제애가 어떻게 꽃피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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