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펜싱클럽 학부모, "전청조가 남현희가 아닌 부유층을 노리고 접근한 것 같다"

메디먼트뉴스

2023.10.26 0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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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의 예비신랑 전청조가 사기 결혼을 하려고 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남현희 펜싱클럽 학부모가 남청조의 목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남현희 펜싱클럽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A씨는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전청조의 최종 목표는 남현희가 아니"라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남현희 펜싱클럽은 부유층 자녀들이 많이 다닌다. 저 남자는 그런 부유층을 노리고 접근한 게 아닌가 싶다"며 "펜싱클럽으로 돈을 벌기는 하겠지만 저 사람이 사기 목적으로 접근한 거라면 남현희가 최종 목표는 아닌 것 같다"고 주장했다.

A씨는 "남현희 펜싱클럽에 다니는 아이들 중에는 국내 대기업 3세, 4세인 10대 아이들도 많다. 톱스타 자녀 등 부유층이 많다"고 밝히며 "전청조가 그런 부유층을 노리고 접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남현희가 아니라 펜싱클럽에 다니는 부유층을 노린 것 같다", "남현희가 제발 탈출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청조는 재벌 3세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그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는 입장이다. 전청조가 남성이 아닌 인천의 한 여자 중학교를 졸업한 여성이며 과거 사기죄로 복역한 전과도 있다는 것. 심지어 출산 경험이 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전청조는 지난 24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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