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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교통 리포터 대행 도중 방송사고 낸 후 반전 활약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0.01 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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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JTBC '부름부름 대행사'에서 교통 리포터 대행을 맡은 전현무가 초대형 방송사고를 쳤다. 하지만 이후 거듭되는 실수를 극복하고 반전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9월 30일 방송된 '부름부름 대행사' 2회에서는 전현무가 신지혜 리포터의 교통 리포터 대행을 맡아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오전 7시 30분 교통방송을 진행하던 중, 57분 교통정보를 전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실시간으로 라디오를 듣고 있던 신지혜 리포터는 당황스러워했고, 전현무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7시 57분 교통방송에서는 방송 멘트 분량 측정을 위한 초시계를 늦게 누르는 실수를 연발하며 시간 조절에 실패했다. 지켜보던 사원들은 "대행은 이제 끝났다"라며 답답함을 표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거듭되는 실수를 극복하기 위해 방송 멘트를 수기로 작성하는 것은 물론 한층 빨라진 정보 습득으로 남다른 적응력을 뽐냈다. 그러고는 이어진 오전 8시 30분 DJ 테이와의 토크에서 자신만의 DJ 비법을 전수하는가 하면, '부름부름 대행사'의 에이스 사원인 미미를 위해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깜짝 신청하는 여유도 보여줬다.

무사히 첫 대행을 끝낸 전현무는 기진맥진한 상태에서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무디'를 기억해 주는 청취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동을 표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둘도 셋도 아닌 무려 '넷둥이'의 육아를 대행하게 된 고규필과 미미, MZ사원들과 함께하는 전현무의 일일 이사직 대행이 예고돼 더욱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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