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도 '영탁이 생각하는 영탁의 매력포인트 3가지는?'이라는 질문에 "아...어려워 이런거...어려워!"라며 고민하다가 자신있게 "저는! 꽁하지 않습니다! 저는! 배우려고 늘 노력합니다! 저는...음....팬들꺼 봐야겠다! 적어줘여!"라며 댓글을 둘러보더니 "오케이! 시원시원합니다! 촤아!"라며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포인트 3가지를 전했고, 최근 꽂힌 음식으로는 '키토김밥',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마지막으로 먹고싶은 음식으로는 '골뱅이탕'이라며 "맛있고 얼큰한 골뱅이탕이 먹고싶다"며 침을 꼴깍 삼키는 귀염뽀작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또 하나의 질문지를 뽑아 읽으며 "'영탁이 귀여운건 그냥 내추럴 본인데! 나는 그냥 귀엽게 태어난곤데!'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분...아 죄송해요...제가 이 드라마를 못봤어요. 아...못봤습니다"라며 질문지를 다시한번 읽던 영탁은 "어...이거 TMI인데 얘기해도 되나? 저 눈물의 여왕 오디션 본적 있는데...ㅋㅋ '눈물의 여왕' 오디션 봤었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됐습니다"라며 엄청난 TMI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는 이 대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물었고, 스탭은 손을 옆구리에 끼고 약간 못난이 표정으로 울면서! 엄청 귀엽게 애교를 부리면서! 해야한다 말하자 새침한 표정을 하고는 "영탁이 귀여운건 구냥 내추럴 본인뎅! 나눙 구냥 귀엽게 태어난곤뎅! 오우! 으악!"이라며 항마력을 이기지 못하고 몸서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