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타이틀로만 봤을 때
사랑의 時는 넘사벽이고

행복하지 말아요랑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도 진짜 좋았는데... 우열을 가릴 수 없다

가사 어미 \'~요\'체로 끝나는 거랑, 사랑해 사랑해 들어가는 거랑 이수 목소리 창법도 비슷비슷한데
행복하지 말아요 들으면 또 그나름대로 마음이 시큰한게 울컥하고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거죠도 들으면 듣는대로 가슴이 짠해져서 눈물날거같고



사랑해 사랑해 말해줄 시간이 아직도 많을 줄 알았죠
언젠가 누군가 그대를 가져갈 그 사람 벌써부터 나 부러워 지네요

행복하지 마요 행복하려면 사랑한 날 잊어야 하잖아
가시가 박힌 듯 숨쉴 때 마다 눈물이 흘러와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죠




듣고 있나요 이 노랠 빌려 힘들다고 와 달라고 떼써봐요
다시 엇갈린대도 더욱 아파진대도 괜찮죠.

살아있단 건 아픈거겠죠 사랑이란 아프려고 하는 거죠
그대 없이 사는 법 나는 알지 못해서
하루 더 조금 더 오늘 더 그댈 사랑할께요



위에꺼는 행복하지 말아요고 밑에꺼는 사랑은아프려고하는거죠야.
이어붙여 놓으니까 꼭 같은노래같지않냐 음이랑 가사가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고

내가 이수 진짜.... 이수 미워 못하겠는게..... 이 노래 두개 생각하면 진짜 못놓겠어
어떻게 이런 노래를 이렇게도 절절하게 불러놓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