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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님 뵙기 성공햇엉ㅋㅋㅋ

Real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1.12 15:38:21
조회 793 추천 0 댓글 20

														

근데 같은글 두번쓰긴그러니까 그냥 공카에올린거 그대로 컨트롤씨 컨트롤 브이할게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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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마포구청에 pc방입니당

 

아직 제이님 뵙진 못햇구.. 5시에 출근하신다기에.. 잠시 짬이나서 피시방와서

 

이수님 뵌 후기 올리구.. 이따가 5시에 제이님뵙구 집에가서 part2 올리도록할게용.

 

 

 

일단 저는 수원사는 23살 여자사람입니당.

 

어제부터 이수님을 뵐거라는 생각에 온 몸이 열에 들 떠 잠도 제대로 이루지못하고 오늘

 

꼭두새벽 6시부터 일어나 난리버거지를 치다가 출발했어요 서대문으로 ㄱㄱ ㄱㄱ !

 

근데 ... 너무일찍와버렸어여.. 10시10분에 도착을 한것이야요!

 

들어가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근무시간때 들어가지 않겟다고 다짐하고..

 

이미 찾아온거 자체가 민폐라.. 더이상의 폐는 끼치기 싫어서 편의점에가서

 

같이 근무하시는 공익분들.. 몇명인지 몰라서 음료8갠가 10갠가 산거같애여.. 하고 과자 한바구니를 사들고

 

12시까지 1층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탔습니당..

 

사진은 이따가 집에가서 한번에 정리해서 올리겟지만.. 제 몸뚱이만한 쇼핑백을 끼고 다니니까 사람들이 쳐다보긴하더군요..ㅋㅋ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속 기다리는데..

 

공카 제이소녀님께 문자가왔어용.. 제이님 오늘 오전출근안하셧다구 오후 출근하신다고..

 

문득 뇌리에 스친생각이.. 어제 제이님 트위터보다가.. 녹음하러왔다고 한 글을 봤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레.............(?) 왜그랫는지는 모르겟는데 당연히 앨범녹음일거라고 생각을하고..ㅋㅋㅋ

 

그게 또 밤샘녹음으로 이어져서 두분 다 오후출근이면 어쩌나 엄청 걱정하구 있었죠..

 

 

그때 바로!!!

 

이수님의 트윗에 글이 올라온거에여 사진과함께......................

 

근데 저는 그 사진이 컴터에 막 음악 작업하는거처럼 보여가지고...........ㅋㅋ 헐 난 뭐댓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여..

 

그래서 차마 5~10분은 더 기다리지못하고 머뭇머뭇대며 11시 55분쯤 엘리베이터를 잡고 4층을 눌렀습니당.!

 

심장이 엄청 미친듯이 뛰었어여..

 

여러 월아님하들 후기를 봤을때.. 거기 근무하는 공익분들이 되게 무섭구 말해도 씹고 한심하게 바라보고.. 그런다고하셔서

 

사실 걱정을 많이했는데..

 

마침 엘리베이터 내리자마자 어떤 30대 중후반?쯤 대보이는 핸섬한 아저씨가 저를 딱 보더니

 

"누구찾아왔어요?" 라고 했는데..

 

저는 거기서 엄청 쫄아서.. 순간 뭐라할지 몰랐는데 입에선 이미 " 아 이거좀 드릴라고...." 라고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떠니 아저씨가 미소를 딱 지으시더니 "저쪽으로 가봐여 사람 곧 나올꺼에요" 라고 하시면서 어떤 문앞을 가리키셨어요..

 

이때저는 아! 출근을 하신거구나! 하고 속으로 올레!!!를 외쳤어요...ㅋㅋㅋ

 

 

근데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좀 트리플A형인 성격과.. 또 지나친 민폐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어차피 10분뒤면 점심시간이라 누구든 나올테니 기다리자 하는 마음으로 가만히 서있었어여..

 

안에서 수퐈의 목소리 *-_-*와 일하시는 분들 목소리가 두런두런 들렸어요..

 

(사실 문이 살짝 열려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어떤분이 가방을 딱 메시고 나오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혹시 여기서 일하시는 분이세여?" 하니까 그분이 "넹" 이러시길래

 

공익분들 나눠드시라구 사온 그 과자와 음료바구니를 앞으로 쓱.. 내밀었쬬!

 

그랬더니 갑자기 "아 이수씨요? 여기 노크하시면대는데 왜그냥 서계셔요 ㅋㅋ"

그러더니 그 바구니를 이수님에게 가져다 드릴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문으로 고개를 빼곰히 들이밀고 "아니그건 님들 드시라고 사온건.................."이라고 말을하면서

 

동시에 헉.... 저의 하나뿐인 수퐈도푸님이 눈에 딱 띄었어요!!!!!!!!!!!!와우!!!!!!!!!!!@@

 

부끄러워서 얼른 다시 고개를 원위치 시켰어요..

 

수퐈님께선 전화를 하시구 계셧어용..

 

그 일하시는분이 " 이수씨 팬인가봐요 나가봐요~" 라고 하셔서 수퐈는 설금설금 나오셨어요

 

 

 

아 이때진짜 심장 터져 죽는줄알았어요 ㅋㅋㅋ

 

수퐈님이 나오시고 전화통화가 아직 끝나시지 않은 상태시라 통화 마무리를 할 동안.. 속으로

 

하고싶은말. 물어볼말을 정리했어요....................

 

근데 수퐈가 막상 전화를 딱 끊으시니까 3초정적이 흐른두ㅣ 저는 수퐈으 아름다움에 말을 잃고 말았어요..................

 

머릿속이 하얘졌거든요 *-_-*

 

변하지 않는 미모를 과시하시며..............................

 

흡사 문차일드떄의 외모와...........................

 

수퐈님의 트레이드마크 벅지가 눈에 가장 띄었어여.. (저 변태아님..)

 

그래서 진짜 해야겟다고 생각한말은 딱 한마디 밖에 못한거같애여

 

"일단 이렇게 찾아와서 죄송해여"  생각햇던말중에 이거 딱하나 한듯 진짜..

 

그뒤로 제가 뭐라 시부렸는지도 잘 생각안나요 솔직히...ㅋㅋㅋ

 

수퐈 아 표정은 뭐.. 후기에서 마니 봤다시피.. 덤덤..하시더라구여 그냥..  ㅠㅠ

 

선물드리구 싸인 3장만 해달라구.........해서 싸인두 받구

 

1집앨범이랑 티셔츠뒷판때기랑 아이폰뒷판때기에 3군데 받았구여

 

원래 디싱앨범질문이랑 악수한번만 해달라고 할라그랬엇는데

 

이미 그것들은 머리에서 지워진지 오래.. 그저넋놓고 바라보았어여

 

 

아 맞다 제가 트윗얘기하면서 30분전에 트윗밧는데 컴터로 모 작업중이시길래 작업실인줄알았다구

 

아 정말 아 정말 아정말 이러니까 수퐈님께서 피식해주셧어요

 

아..하악.. 아 지금도 생각하면 그저 멍 해져요.........

 

방금도 멍때렸어요 아 이러다 병날거같아.ㅠㅠ

 

그러면서 저는 거의 어떡해어떡해 연발한거같구 이수님도 뭐 딱히 크게 별말씀은 안하신거같아여

 

일단 제가 뭘 물어보질 않았으니..

 

대범하게 간다고 생각햇는데 역시 트리플A형의 한계인가봐요 ㅠㅠ

 

 

 

 

제 친구는 남팬인 월아 한명있는데.. 이카폐 회원은 아니지만................

 

뭐 악수해달라고 말로 하지말고 어차피 맘먹고 한번간건데  불시에 갑자기 확 껴안아버리라고햇는데..ㅋㅋㅋㅋㅋㅋㅋ

 

아 수퐈 포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초큼이라도 좀 웃어줬으면 좋겠어요 :)

 

여럿이서가면 쑥스러워하신다구 들었는데 힝..

 

 

 

아 그리고 저 바보같은 짓을 또 하나했는데

 

어제 진짜 몇년만에 자필편지 엄청 열심히썻는데 그거 집에다 두고왔나봐요 -_ㅠ 편지드릴라고 찾았는데

 

편지가없었엉...ㅜㅜ 공카좀 한번씩 들어와달라구 간청하는 내용이었는데 하허호허후허러후러허후ㅜㅠ

 

선물 드린거 그저 잘 드시고 잘 써주셧으면 하는 바램이에염

 

 

수퐈는 ㅈ어말;...

 

아름다우셧어요...........굿...굿..

 

정말 나와같은 하늘아래 살면서도 나와 다른 세계에사는 사람이구나 하는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연예인은 괜히 연예인이 아닌가봐요..

 

쩌비쩌비.. 한번보니까 두번보고싶고 세번보고싶은데..

 

이젠 왠만하면 참을라구요..!!! 참고참고참아서.. 콘서트장에서 꼭! 뵙길 바래영ㅋㅋ

 

 

 

나머지 제이윤님만난 후기는 집에가서 이따가 올릴게여

 

손바닥에 네임펜으로 23일 디싱앨범질문 이렇게 써놨어요

 

이제 안까먹을거에요 정말이에요.

 

 

선물이랑 뭐 이수님 싸인등 사진들은 집에가서 올리도록할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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