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17살 여자친구 17살

여자친구랑 500일 가까이 만나왔습니다
친한친구의 여자친구로 처음 알게 되었고 친한친구랑 현여친이랑 헤어진뒤에 여친이 저를 꼬셔서
사귀게 됐어요. 사귀다보니 여자친구 과거를 알게되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첫남자친구가 순결을 가져갔고 두번째가 친한친구, 세번째가 저였습니다

첫남자친구랑은 300일 가까이 만났고, 중학교 2학년때 다른구멍을 강탈당했습니다.

여친말로는 강제로 했다고하는데 그게 강제로한다고 되는건가요..

두번째남친 (친한친구)는 한달정도 만나고 할거 다 한 사이입니다.

 -여기까지 과거-

50일쯤 만나왔을때 제 친구였던놈과 새벽에 저 몰래 만나서 술을 먹었습니다

알고보니 여자친구가 

관계는 아니고 친구였던놈이 손으로만 했답니다 (믿을 수 없음)

헤어지자 했으나 여친의 매달림으로 한번 용서해주고 넘어갔습니다

이번엔 200일쯤 됐을때, 제가 실수를 한번 했습니다

친구랑 2ㄷ2로 모텔방을 잡고 술을 먹었습니다

온전히 술만 먹고 정말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그 사실을 또 다른 제 친구였던놈이 여친한테 알려주자

여친은 제가 할데까지 했으리라 믿으며 복수심에

그 또 다른 친구한테 다음날 새벽에 술을 먹자고 했답니다

(중요한건 또 다른친구랑 여친이랑은 그날 처음 본 사이에요)

그 사실을 알고 여친이 어디있는지 알아보니 또 다른 친구랑

모텔잡고 단둘이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찾으러 갔더니

또 다른친구였던 그놈은 제가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미 도망가고 없었습니다

내가 잘못해서 이런거겠지라 생각하며 한번 더 넘겼습니다.

잘 만나오다가 도저히 위 내용이 분해서 참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 학교에 저 좋다는 애가 있길래 여자친구 사귀면서 한달정도 여자애랑 만났습니다

여자애랑은 관계까지 갖고 여친은 모든사실 알면서 본인이 잘못했다고

제가 여자애랑 만나는걸 알면서도 계속 본인을 만나달라며 저를 붙잡았습니다

그모습에 못이겨서 여자애와의 관계는 정리하고 온전히 여친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렇게 잘 만나오다가 여친의 이런 과거들이 너무 생각나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헤어지자는 제 말에 이중적인 답변을 합니다

첫남친한테 중2때 한것처럼, 나랑도 색다른 시도 해보자. 내가 전남친한테 지는것같다 라고

말을 했더니 너무 아파서 싫다며 거절합니다.

여친을 좋아하긴 좋아하는데,  중2때 순결과 다른구멍까지 잃어버리고

이런 과거들이 너무 생각나서 만나기 힘듭니다 

정말 좋긴 좋은데, 힘들어요

이걸 어떻게 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