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요새 집값이 비싸서 조금만 기다려줘"

"조금만 더 있으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자기야. 나 믿지? 거의 다 됐어. 기다려봐."

"뭐? 혼전순결? 너 미쳤어? 조선시대인줄 ㅋㅋㅋㅋ "

"문신? 술? 담배? 요새 누가 그런거 따지냐? 마셔마셔" 

어, 요새 다 이렇게 말해~ 

나도 밖에서 아닌척하고 다니니까 착각 ㄴㄴ해라.

공중변소들 '기부니''공감' = 거짓말 해주면 공짜로 벌려준다는데 왜 거짓말 안하고 사실대로 말해서 

공중변기 무료이용권 뺏겨야함?ㅋㅋㅋㅋ 나도 마려우니까 공중변기는 써야지. ㅋㅋㅋㅋ 공중변기야 잘 쌀수만 있으면 되는거지 뭘 따지겠어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할까? 

어, 남자는 자신이 원하는 걸 숨겨야만 너희가 진실대로 이야기하니까 그런거야.

왜? 너희가 먼저 거짓말 하거든. 너희 순결과 성형여부 해외에 싸돌아 다녔는지 각종 등등 것들을 너희가 먼저 거짓말을 하니까.

사실을 듣기 위해서. ㅇㅋ? 

아무튼 너희는 40살 쳐먹고 150받는 주방이모 하다가 

폐경 완경 확정나면 우울증 도져서 '살자'하고 개고양이 키우다가 시체 뜯어먹히는 엔딩이야.

수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