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산에서 부모님이랑 20년된 식당을 운영중이다

난 여자경험도 꽤나 많고, 여자를 대할때 거리낌이없는 스타일이다

어딜가면 꼭 나 좋다는 여자한명이상은 있었다

내가 안좋해서 그렇지..


바야흐로 작년 12.25일 크리스마스날  그녀가 왔다

아버지랑 둘이서.. 너무 내스타일 첫눈에 뿅갔고 (생얼에 츄리닝입고왔는데 정말 참하고 선녀같은 스타일이였다 하얗고..)

계산할때 어머니가 우리아들이 딸래미 이쁘다고 이쁘다고 이리저리 말

해버려 얼굴 터질뻔했다.. 그렇게 잊고있다 4월중순에 어머니랑 같이

옴.. 처음엔 쌩얼로 왔지만.. 그날은 손님이 많아서 말도 못걸고 걍 보내

버림.. 그날 그녀가 먹고간 자리에 휴지네 입술을 강렬하게 찍어놨더라

보통 휴지통에 버리거나 접어두는데.. 보란듯이.. 아주 고단수의 플러팅

인가.. 그리고 시간이 지나 저번달에 혼자서왔다..

풀메에 브래지어가 보이는 시스루상

의에 치마까지 입고 말이야.. 순간 뇌정지오고..

쨋든 나이랑 직장이 여기근처인지 물어보니

아주 웃으면서 대답잘해주더라.. 26살 나랑 9살차이

어떻게 혼자왔냐하니.. 놀아주는 사람이 없다라고...

그날도 그렇게 몇마디 붙이고 연락처는 못물어봤다

그날하필 피부과 시술받아서 얼굴도 좀 붉은데다

부끄러워서 얼굴 터지는줄 알았다..

이상형을 맞딱트리니 사람이 얼어버리더라...

들이댈껄그랬나... 그리고 지금까지 안오고있음ㅠㅠ

하루하루 매일매일 그녀 생각만하고있다 다시 오겠지??

다시오면 그땐 남자답게 들이 밀어봐야겠다

다들 응원해주라

99년생 부경대학교 나온 선녀님

저가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