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제주도 SK핀크스 포도호텔 직원 바람난 전 여친모바일에서 작성

연갤러(223.39) 2024.06.21 12:22:09
조회 151 추천 1 댓글 4
														
0490f719b38360f720b5c6b011f11a39cfa702537cbed90e

0490f719b3836df520b5c6b011f11a3906edf5d845d9ec685c





우선 날씨가 많이 덥네요. 대구는 35도 입니다. 제 고향이 지만 항상 적응 안되는 여름 날씨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 시고 이야기 한번 들어주세요.
몇일 전 일입니다.
2년만난 전 여친은 SK핀크스 소속 포도호텔 레스토랑 직원
바람 상대는 SK핀크스 소속 디아넥스 호텔 프론트 직원
전여친과 싸우고 2주동안 연락 안하는 사이, 헤어지기로 어떤 이야기도 안한 기간, *심지어 카톡프로필 사진도 나 와의 커플 사진으로 멀티프로필해놓고* 연락안한지 7일 만에 저 남자랑 2일 연락하고 처음 만남에 술먹고 잠자리 까지 가지고 연애하고 있더라..그 남자랑 통화하니 헤어진 거 아니였냐 그러고.
2주만에 만나서 같이 자고 있는데 느낌이 쎄해서 휴대폰 보니 그렇더라.. 이 글 보면 본인은 엄청 찔리겠지. 반박할 수 있으면 해봐 증거자료 다 까줄테니 생각할수록 이가 빠 득빠득 갈리네
그 둘이 동갑내기인가? 잘 모르겠네요 ㅋㅋ 대화 안한지 2주 쯤 만나기 전날 밤 화해를 하려고 먼저 근무 스케줄표를 달라고 말하니 헤어지자고 한마디 하더라구요. 통화로 달래려고 노력하다가 영상 통화를 하는데 자신의 얼굴만 비추길래 주변을 비춰달라니 웃으면서“싫어"라고 말하며 평소와 다르게 끊더군요. 그래서 음성 통화를 걸었더니 어떤 남자가 전화를 뺏어받았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동기들과 전여친 본인집에서 회식 끝나고 2차로 과자먹으면서 대화하고 있는데 저와 계속 전화를 해서 그 남자가 답답해서 전화를 뺏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의심스러웠지만 믿으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제 의심이 시작되었고 결국에는 그 남자가 바람핀 대상이었더군요. 저는 단순히 바람이 아닌 조롱을 당했다는 모욕감과 굴욕감을 느낍니다. 바람을 피기 전 카톡이라도 한통 또는 전화로 한마디로라도 헤어지자는 말을 했다면 이런 상황까지 벌어지지 않았을겁니다.

1. 저와 전여친은 단순한 관계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부모님과 저와 함께 유럽여행도 1개월 같이 다녀왔고 제주+육 지에서 2년간 같이 살았습니다. 저는 일때문에 2달전에 육지로 왔습니다. 육지에 온 후에 싸워서 2주간 연락을 서로 하지 않았고 그 사이에 제가 사준 이불 위에서 그 남자와 잠자 리를 가졌더군요.
또한 전여친의 이전 직장이 계약직이라 비젼이 없다고 저 는 판단하여 아직 나이도 어리니 취업준비를 해서 정규직 으로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라고 하여 전여친은 SK핀크스 에 입사했습니다. 저는 전여친의 미래를 위해서 권유한 일 이었지만 그렇게 입사한 회사에서 바람이 난 것이 제가 만 든 상황인거 같아 자책감에 죽고싶은 심정입니다.

2. 전여친과 저는 2년동안 같이 살면서 크게 싸우면 각자 집에 가서 2주 또는 한달동안 서로 연락을 안하고 다시 화 해하고를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그러니 2주 동안 연락안 했으니 헤어진거 아니냐는 말씀 삼가해주십시오. 그리고 정확하게는 연락안한지 7일만에 다른남자와 연락을 시작 했고 9일째 되던날 그 남자와 잠자리를 가진 것입니다.

3. 전여친은 같이 사는 동안 임신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순서는 잘못되었지만 책임지고 기를테니 낳자고 했 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전여친은 저와 상의도 없이 혼자서 낙태를 하고 왔습니다. 순서가 잘못되었고 때가 아 니라고. 저는 제가 막을 수 없었다는 무력감과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래도 전여친이 상의는 없었지만 혼자서 그 고통을 감내했다는 것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컸기 때문 에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잘해주자는 마음으로 임했습 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던간에 그렇게 최선을 다한 마 음이 무색하게도 바람을 당했습니다. 최선을 다 한 만큼 배신감은 더욱 컸습니다. 아이를 잃어보신 분은 제가 최선 을 다한 그 심정을 잘 이해하실겁니다.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4가지 입니다.
1. 배신감
2. 바람 대상인 남자도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보시는 분들도 본인의 여자친구가 과거 또는 바람을 피는 사실을 숨긴 것을 본인이 모르고 만나는 것을 원치 않으실겁니다.
3. 인과응보 잘못을 하면 벌을 받아야하는게 세상의 이치 입니다.
4. 꼬라지 보기 싫어서
위의 4가지 이유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느끼는 감정 또는 생각이며 저의 글작성에 당위성을 부여한다고 판단합니 다.
저는 최선을 다 해서 전여친을 사랑한 만큼 최선을 다 해 서 이 상황에 부딪힐겁니다. 전여친이 아무리 위의 내용을 주변인들에게 부정해도 사실은 사실인겁니다.

블라인드에 글 올리자 마자 똥줄탓는지 아래 사진처럼 전화와 서 한시간을 빌더군요.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외모와 달리 술 일절 못 마셔 가장 의외인 스타는? 운영자 24/07/0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669853 모쏠기간 길어지니 자살생각만 든다.. [5] 연갤러(223.62) 06.24 85 0
7669852 희줌마는 예쁘지만 빙의돼지는 못생김 [1] 빙의돼지(115.40) 06.24 45 0
7669845 뭐 다들 결혼 안한다 안한다 하면서 30살 넘으니 다 하네요 [6] ㅇㅇ(106.101) 06.24 97 0
7669839 찐따 기준은 모솔임 [1] ㅇㅇ(211.214) 06.24 81 1
7669838 천천히 알아가자는데... 조진 거 겠지? [6] 연갤러(211.48) 06.24 100 0
7669837 여자친구 생리관련 질문있습니다 [20] 연갤러(114.206) 06.24 163 0
7669836 밥먹고 술약속까지 잡았는데 톡을 안함 [1] 연갤러(218.54) 06.24 56 0
7669835 친오빠새끼 존나 개같노 [3] ㅇㅇ(27.118) 06.24 113 0
7669834 연애 못 하면 진짜 비참함 [1] ㅇㅇ(211.214) 06.24 82 2
7669832 아파트 현관 불법 광고물 전화해서 따지는 남자친구... [6] ㅇㅇ(106.101) 06.24 67 1
7669831 여자랑 전화하기 무섭다 [3] 연갤러(123.111) 06.24 73 0
7669830 니네 여자친구랑 무슨 연락 하냐? [3] ㅇㅇ(112.170) 06.24 96 0
7669825 다시는 그녀같은 여자 못만날거 같아 너무 슬퍼…. [8] ㅇㅇ(211.206) 06.24 108 1
7669821 일산 데이트 가는데 데이트 코스 추천좀 [4] candygirl0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7 0
7669820 이렇게 생겼으면 망설이는짓 따윈 안하겠지?… [11] ㅇㅇ(211.206) 06.24 146 1
7669819 이거 내잘못임? [7] ㅇㅇ(61.77) 06.24 96 0
7669818 여지 어디서 만나야함 [7] 연갤러(123.111) 06.24 107 0
7669817 좋은 노래 추천해드림. ㅇㅇ(27.118) 06.24 48 0
7669815 이거 내가 잘못 하는거 아니지? [1] ㅇㅇ(39.7) 06.24 80 0
7669813 보통 사귀고 나서 빠르면 반년이면 ㅅㅅ하는 편이지? [3] ㅇㅇ(220.121) 06.24 97 0
7669811 그냥 모쏠끼리 만나면 눈치없고 뭐고도 없음 [4] 햄모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12 1
7669810 나만의 멘탈 관리법 [2] ㅇㅇ(27.118) 06.24 124 2
7669809 30중후반인데 나랑 비슷한 고민 있나?ㅠㅠㅠ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42 0
7669805 20대후반인데 섹수하자고 안해 [1] 짱구(220.65) 06.24 94 0
7669804 사실혼 질문 [7] 연갤러(218.154) 06.24 84 0
7669800 19살 20될때까지 기다렸다 사귀는거 어케 생각? [7] 연갤러(211.234) 06.24 91 0
7669798 여자들은 마른 남자 안 좋아하냐 [6] 야필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135 0
7669797 인스타 비활성화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24 68 0
7669796 썸탄지 거의 일주일인데 맨날 보는거 ㄱㅊ? [1] 연갤러(172.226) 06.24 80 0
7669795 섹스를 존나못하는데 어떡하냐 시발 [7] ㅇㅇ(223.39) 06.24 174 0
7669793 와 ㅅㅂ [1] ㅇㅇ(211.229) 06.24 58 0
7669792 못생겨서 나이 먹고 모쏠이라고 [1] ㅇㅇ(118.235) 06.24 51 0
7669791 한남이랑 대만녀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언어문제는 [4] ㅇㅇ(121.143) 06.24 77 0
7669790 이거 내잘못임? [2] 연갤러(61.77) 06.24 77 0
7669788 자해하는 여자친구 [3] 연갤러(118.235) 06.24 123 0
7669787 얼굴이 평범해서 몸을 키웠는데 이정도면 연애 가능한가요? [2] 연갤러(106.101) 06.24 120 1
7669785 친구가 6개월 같이살고이혼한다던데6개월살았으면1개짧음2짧음3평타4오래삼 [2] 연갤러(218.154) 06.24 60 0
7669784 소개팅앱 쓰기두 허냐 [2] 연갤러(115.143) 06.24 68 0
7669783 희줌마는 예쁘고 빙의돼지는 못생김ㅜㅜ 빙의돼지(115.40) 06.24 45 0
7669782 지코바 숯불양념치킨이랑 일반 치킨중에 건강적으론 어떤게 낫냐? [2] 연갤러(218.154) 06.24 58 0
7669780 여자들 질문 좀 [1] 연갤러(211.36) 06.24 70 0
7669778 애인 행동 태도 진지하게 어떰?무슨의미임? [1] ㅇㅇ(223.38) 06.24 57 0
7669777 여자 이름 '천샤오신', 남자 이름 '천진량' 중에서 [5] ㅇㅇ(121.143) 06.24 69 0
7669776 보통 직장인들 연애하면 데이트비 얼마쓰냐?? [1] 연갤러(210.94) 06.24 82 0
7669775 여자가 남자한테 번호 준 경우 며칠까지 기다려봐야 함? [1] ㅇㅇ(222.106) 06.24 69 0
7669774 진짜 인기없어도 회사에선 매력적으로 보이는구나 [3] 연갤러(160.86) 06.24 111 0
7669771 그녀에게 정말 미안하다… [1] ㅇㅇ(223.38) 06.24 91 0
7669769 어흥아 내 아이피 나만 쓰는거 아니야 빙의돼지(115.40) 06.24 44 0
7669766 자랑하려는게 아니라 ㄱㅊ큰게 꽤 크긴한듯 [6] 연갤러(211.36) 06.24 157 0
7669765 모솔후다 이은호 ㅇㅇ(223.62) 06.24 6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