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넷상에서 만나서 썸타는 남자애가 미국사는데 이번에 한국 와서 2번 만났거든? 근데 한번 더 만날 예정이란말이야
근데 거의 사귀는급이라 내가 우리 언제 사귀냐는 뉘앙스로 말하니까 걔가 자긴 장거리연애는 싫다고 1년뒤에 자기 한국으로 이사오면 하자하고
또 걔랑 만나서 스킨십한것도 좀 걸림..
처음 만난날부터 포옹 ㅈㄴ하고 두번째 만났을때는 잠깐이긴 했지만 옷 위로 만져주는거?도 했어서...
약간 3번째 만남때 더한걸 하려는 빌드업인가, 얘 그냥 한국 잠깐 왔을때 좀 즐기려고 나랑 이러는건가 싶은데
얘가 나랑 놀때 다 지가 낸다해서 대략 혼자 15만원 넘게 썼는데 그 돈을 그냥 한번 해보려고 쓴건가 싶기도하고...
그러고 만나서 놀때 ㄹㅇ 나 좋아하는거 같았는데
하 ㅈㄴ 심란하다 하긴 연락 초반부터 쭉 어딘가 쎄했긴함
나 갖고놀았던 애랑 ㅈㄴ 비슷했는데 걍 내 직감이 틀렸겠지 생각으로 계속 연락했는데
그걸 걔한테 직접 말했을때도 걔가 자기 화법이 습관성 가스라이팅이 좀 있어서 진짜 이상한 애들이랑 느낌이 비슷할순 있다 근데 자긴 나를 진짜 좋아하고 절대 마음에 없는소리는 안한다는거만은 약속할수 있다 뭐 이러길래 믿었는데
ㅋㅋ... 진짜 걍 갖고노는건가 근데 거기다 15만원을 써?? 근데 그렇게 포옹을 하고 귀엽다고 하나 아 ㅈㄴ 에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