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외국인남사친이랑 술먹고 실수했어요 앱에서 작성

ㅇㅇ(112.152) 2024.05.19 23:39:23
조회 176 추천 0 댓글 6

세달 전부터 만나는 영국 남자애가 있어요

외모도 잘생겼구... 영어 공부도 할겸,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대화하는데,,,

관심사도 비슷해서 정치, 경제, 문화 이야기를 자주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동거중인 7년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ㅠ.ㅠ 그런데 사정상 주말 밖에 못봐요....

근데 얘가 점점 저한테 관심이 있는거 같더라구요 지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나보고 지여친보다 뷰티플하다지 않나... 요즘은 너무 친해져서 19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지여친이랑 성관계 고민 상담도 들어주고 했어여


어제는 둘다 마침 스케쥴이 없어서 하루종일 같이 놀다가..

원래는 점심+커피만 할 계획이었는데 어쩌다 저녁+ 세계맥주집 까지 가게 되었고...

그런데 커피숍이랑 맥주집에서 자꾸 레미제라블 뮤지컬 버젼 유투브 보여준다는 핑계로 옆에 앉더라구요 허벅지 닿게끔.. 그런데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여서 가슴이 뛰더군요.

그리고 술이 들어가니까 은근히 팔을 내 허리에 두르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아서.. 그냥 가만 있었음 ㅠ


낮 열두시반에 만나서 새벽 한시 한시 넘게까지 같이 있었는데도 뭔가 아쉽더라구요...

또 택시잡기도 어렵고.. 그래서 손님방에 재워줄테니 우리집에서 자고 가라고 했죠. 맹세코 다른 목적은 없없습니다....ㅠㅠ 걔가 피아노도 잘쳐서 피아노 치는 것도 듣고..나도 연주해주고.. 그러다가 잘시간이 되서

물 한잔 주고 들어가려는데 얘가 나를 부엌 구석으로 몰더니..(아 가슴 쿵쾅쿵쾅) 키스하려는 은근한 눈빛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저는 눈치채고 얼른 굿나잇이라고 말하고... 입술에 뽀뽀만 살짝 해주고 들어갔음... (잘생겨서 어쩔수 없었음...ㅠ) 그런데 얘가 제 방 문간까지 따라와서는 같이 밤을 보내면 안되겠냐고 해서,,  제가 우리 사이 복잡해지는거 싫다고 얘기했더니 아쉽지만 알았다고 하고 들어갔죠...


그런데 잠자리에 누웠는데도 한시간 지나도 가슴이 뛰어서 잠이 안오더군요. 목은 바짝 바짝 마르고..

그래서 물마시러 나왔다가 들어가는데 카톡이 오더군요,, 왜 아직 안자냐고ㅋ 모르겠다고 너 때문인거 같다고 했더니 지도 내 생각 때문에 계속 못자고 있다고 칭얼대더군요. 그렇게 각자 방에서 카톡 대화만 두시간 하다가... 이러다 밤 꼴딱 샐거 같아서 빨리 자자고 했는데 지가 정말 잠 못잘거 같다고 정말 맹세코 아무것도 안할테니 옆에 손잡고 누워만 있으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좀 망설여졌음.


왜냐하면 저도 걔 때문에 잠 못자는 상태이고 머리로는 안된다고 외치지만 솔직히 몸이 원하고 있는거 같더군요 ㅠ 그런데 내 몸 상태상 금방 잠들거같은 생각에 하는 수 없이 그렇게 잠 못자겠으면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제 침대에 와서 누웠는데 정말 영국 신사처럼 손만 잡고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그런데 심장 박동소리는 크게 느껴지는 상태... 그런데 옆으로 누웠을때... 묵직한 뭔가도 느껴짐 ㅠ

서양남자들은 소문대로 정말 사이즈가 어마어마한거 같더군요.. 난 손인줄 알았음....

근데 제가 못참고 먼저 뽀뽀를 한게 실수....ㅠ.ㅠ 이때다하고 제 위로 올라오더니 키스를 퍼붓더군요.

그래서 하룻밤 불장난삼아 했는데 남친볼때마다 죄책감이드네요 어떡하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7667103 언제 이 사람이다 하는 생각/결심이 드는지? [2] 연갤러(109.150) 10:48 43 0
7667102 돈이 돈을 벌어? 어흥이사랑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1 25 0
7667101 졸리다.. 어흥이사랑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13 0
7667096 어장인가 [1] ㅇㅇ(106.101) 10:11 42 0
7667095 자칭 통통녀들 특) ㅇㅇ(115.161) 10:08 31 0
7667091 Vpn 한녀단 면상 [1] 연갤러(106.102) 09:20 59 3
7667089 쿠잔 김하림 광교 준규형 스키복 은호야 보고싶다 [6] 미역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1 84 0
7667088 쿠잔 근황 미역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62 0
7667086 전여친때문에 담배태운지 5년지났는데 [1] 연갤러(106.102) 08:33 47 0
7667084 여자가 자취방초대 [10] 연갤러(125.183) 07:37 92 0
7667083 이정도면 헤어지자는거 아니냐 [10] 연갤러(61.42) 07:30 135 0
7667081 요즘 인스타 여자관종 특 [1]  제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5 59 0
7667080 회사에서 들이대기어렵네 [1] 연갤러(118.235) 07:14 38 0
7667078 조은 아침 [2] 부산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7 44 0
7667077 연애할때 전화 [2] ㅇㅇ(125.136) 06:15 52 0
7667076 여자애들 타투하는거보면 존나안쓰럽더라 [3] ㅇㅇ(210.217) 06:04 97 1
7667074 남친이랑 헤어짐 걍내얘기좀들어주라 [8] 연갤러(110.15) 04:53 132 0
7667073 Vpn주작단 한녀충 개새끼들 떳떳하면 통피집피써라 연갤러(106.102) 04:48 24 2
7667071 더러운 꼴페미 한년충들은 죽어도 지들잘못 인정못함 [5] 연갤러(106.102) 04:25 176 19
7667070 근데 여자들이 바람,환승 쉽게할만하더라 [2] ㅇㅇ(115.161) 03:19 77 1
7667068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 좋아하게 됨 [34] ㅇㅇ(124.59) 02:58 171 0
7667067 연애 쉽지가 않다.. 요즘은 그냥 혼자가 낫겠다는 생각임 [3] ㅇㅇ(211.234) 02:38 61 0
7667065 저 바보같은 소리 한건가요?? [4] 연갤러(210.98) 02:18 81 0
7667064 25 모솔인데 [2] 연갤러(133.106) 01:11 67 0
7667061 미역국 씨발년아 OOT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4 71 0
7667060 남자들아 이거 내가 너무 착각하는걸까 ㅠㅠㅠㅠㅠ [3] 연갤러(1.247) 00:33 119 0
7667059 이거 어떤 의미냐 [2] ㅇㅇ(211.246) 00:32 70 1
7667053 소개팅녀 담배핌.. [9] 연애하고파(211.248) 00:11 130 0
7667049 사귀기 전에 더치하다가도 사귀면 그래도 사주는거 아니야?? [7] ㅇㅇ(211.36) 06.12 92 0
7667038 돈이 돈을 번다고 [2] 연갤러(106.101) 06.12 55 0
7667037 여친이 키스 못하면 어캄 [1] 연갤러(220.85) 06.12 79 0
7667034 근데 아무리 이뻐도 30대여자는 별로긴함 [4] ㅇㅇ(115.161) 06.12 94 0
7667033 남자친구 게임 전적 [4] 연갤러(58.142) 06.12 84 0
7667032 난 갤 떠난다 ㅋ [3] 연갤러(27.118) 06.12 101 9
7667030 남친 예비군 끝나고오는날 [4] 연갤러(223.39) 06.12 73 0
7667028 화해함 맛잇는딸기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31 0
7667027 연상이랑 사귀는 애들아 여자들이 니들 오빠라함?? [3] autumnchang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109 0
7667024 와이프가 김희선 좀 닮음 [1] ㅇㅇ(58.125) 06.12 60 0
7667023 지금이 제일 병신인 시점 [1] 연갤러(106.101) 06.12 64 0
7667022 나 엄청 호구였나봐 [4] ㅇㅇ(106.101) 06.12 87 1
7667021 번따 후 연락 안읽씹 [1] 연갤러(1.229) 06.12 68 0
7667020 형들은 여자에게 대쉬 몇번씩 받아봄? [2] 연갤러(223.39) 06.12 106 0
7667017 여친 겨에 뽀뽀 마렵네 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2 73 0
7667016 6살 많은 누나랑 만나도 내가 리드해야됨? [4] ㅇㅇ(223.62) 06.12 99 0
7667015 모태 개신교 여자는 걸러라 ㅇㅇ(223.39) 06.12 40 0
7667014 속궁합이 너무 잘맞으면 오래가기쉽냐 [6] ㅇㅇ(119.193) 06.12 163 0
7667013 남자들아 여자옷 어떤스탈이 좋아? 속옷도!ㅋ [5] 연갤러(211.234) 06.12 120 0
7667011 마른남자 비호감인데 자꾸 생각난다 [3] 연갤러(211.234) 06.12 106 0
7667010 <중국간첩 106.102 가 남녀이간질 여론조작하는 행태> [12] 연갤러(185.217) 06.12 283 42
7667009 여자어로 확실한 호감표현들 [1] ㅇㅇ(118.235) 06.12 9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