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얼마전에 고백했다 차였는데 흔한멘트로 예의있게 차임
근데 사이멀어지는건 시러서 너 포기했다고 말하고 계속 연락중이긴한데 남자의 오기인가 포기가안대내??

사실 얘 연애한번도 못해본앤대 평생 동안 받은적없는 고백을 08년에만 내꺼합쳐서 두번받았나바
<일단 작문의 편의를 위해서 좋아하는애를 영희 이애친구를 민희로할게>
내가 고백하기전에 영희는 오래전부터 알던 친한후배한테 고백받고 찼었는데 그게 후배한테 많이 미안했나바 그래서 한달동안 그걸갖고  스트레스받더라고 ㅋㅋㅋㅋㅋ
사실 민희가 영희한테 후배를 좋아한다고 말했었나봐. 그래서 영희는 얘내가 서로 좋아하는지 알게되었고 이어주려고 온갖 쇼를 하던도중  역으로 고백받아서 삼각관계에 얽혔지.. 근데 민희는 무슨똥고집인지 후배가 영희한테 고백한후에 영희와 후배를  이어주려고 했고, 내가 영희를 좋아한다는걸 안 민희는 고백할낌새를 알아차리고 내고백을 받으면 후배한테 어떻게되냐고 압력을 문자로 넣는걸 보았음.. 그러면 안된다라는 식인데 " 후배어떻게볼거냐" 이런거 ㅇㅇ
 근데 난 내가 그거 알고도 그중에 고백했고.. 사실 원래 힘든거알기땜에 좀 풀어지고 할랬는데 내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특수라고 ㄱㄱ하라서 했음 ㅋㅋㅋㅋ 근데 젖됨

머 물론 고백한사람이 걔가 생각해온 완벽한이상형이였다면 ok였겠지만 이상황이면 보통 거절당하는게 진리냐 ㅡㅡ
나 토익따려고 여름방학때 고독하게 풀씹으면서 공부할때 얘한테 고기도시락받고 반한거거든 그 이유무러보니까 혼자공부하는게 안쓰러워서 동생 소풍도시락싸는김에 준거라하네.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