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여지껏 이렇다할 사랑받은기억이없음

말주변도 많아서 주위에 친구도 많고 인간적인 매력은 있는편인데

남성적인 매력은 없다봐야지


심하게 못생긴건아니지만 하튼 평범하게생겨먹었다고 매력있는건 아니니깐




내가 말을 많이하고 재밌게 하고 그러다보니깐 가끔 암컷님들이 접근하는데

걔네들은 단순히 재밌으니깐 온거고 난 그래도 걍 좋아라하고 넉놓고있다가


한번은 얘네들이 내가 축쳐져도 있어줄까하는생각에 말도 별로 안하고 했더니

당연하게 다들 떠나더라


단순히 착한사람을 만나면 그사람입장에선 남들대하듯 나한테 대해준게 나한테는 정말 고마운일이 되고하다보니

너무 뻔한결과가 나지 별거도아닌일에 상대를 좋아하게되고 하지만 이상황이 어떤상황인지는 다 알고있고

그렇지만 정리는안되고 혼자서 고생하다가 어떻게든 맘을 정리할려 그러지


사람으로 태어나서 2차성징을 지나면 당연히 이성에게 사랑받기를 원하지만
그게 안된다면 엄청 슬픈일 같어

상대방을 충분히 이해해 나도 매력있는여자를 좋아하니깐 상대도 당연히 매력있는 남자를 원하겟지
난 대충 유머감각은 있지만 그거 하나 갖고는 매력이라할수없으니 이러고 있겟지


사는게 꼭 관장약을 먹고 똥구녁을 처막아둔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