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그 완전체 글에 100% 맞는건 아니지만 하는 행동이나 뭐를 보나....완전체였다...

얘기하다보면....갑자기 한 주제로 얘기하다가 급 동문서답.......

어?? 이걸 왜 갑자기....얘기하지...? 이런 생각 그냥 들었지만...그냥...그러려니 했지....

근데 사귀면 사귈수록 아 답답하고...그 완전체 특성상 무언가 알려고도 안하는거....

내가 얘랑 사귀면서 100분을 대화했다치면 95분이 다 얘가 일하는거인듯....

내가 말하면 그냥 동문서답..아니면 아예 관심을 안가지고 딴짓하던가...

그리고 참 기분파인데......정말 기분파긴 기분파지만...뭔가 이상한 개념을 가진 기분파....

아....여하튼 나 혼자 내가 진짜 성격이 병신인가...생각하고 몇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했지만

다들 걔 성격을 이해못하더군.....물론 얘는 지가 잘못하고한지를 몰라.....

내가 얘를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주선자랑 나랑 많이 친해서 얘기해주니....

걔도 술술 나오더라...막 같이 노는 애들도 걔 이상하고 이기주의라서 씹는다고....

뭐 그 완전체 여자는 이기주의란게 없다고 하지만 얘는 그 상태에서 이기주의까지 추가되니...환장하겠더라...

아..여하튼 대화도 안통하고...애가 만약 완전체가 아니라해도 진짜 싸;;;가지가 완전 없던 애였다.....

근데 지는 그걸 잘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