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자가 하라는 데로 했을 뿐이고 싫다고해서 알았다고 포기했을 뿐이고

연락하지 말라고 엄포를 놔서 연락 안했을 뿐이고 언제는 어떤 여자가 이런적도 있었음

여자: 너 내가 좋았으면 술자리때 처음 봤을때 그 자리에서 대놓고 맘에 들었다고 안했어?

         그때 짜증났어  술취해서 내가 이쁜지 못알아 봤다고? 특이하네

나야 어찌 알어? 그 때 좋다고 막 이래봐야 귀찮아 했을지 모르는 일인데...

그리고 사람들이 왜 맘에 드는 여자 있으면 대쉬를 못하녜  사실 나도 쑥맥이라 어쩔 수 없거든

괜히 다가서서 퇴짜맞을까봐 조심했을 뿐....

어떤 여자 한테는 연락하다가 여자가 "낮에 운동 못가 친척네가" 그래서 "그래 할수없지 다음에 봐" 하니

"너 못됐어 그러면 저녁에라도 보자고 해야지" 이건 또 뭐야? 그러면서 답답하다고 하더구만

그리고 어떤 여자애는 클럽을 가다가 왠 남자가 부비질을 하는데 나한테 도와달라고 눈길로 신호를 줬대

근데 내가 아무것도 안해서 답답했대  내가 그걸 어떻게 알어? 눈길로 나한테 신호를 준건지

어떤 여자애한테 작업하는데 그 애가 나를 몇 번 씹었어  그래서 나도 됐다 집적이지 말자 하며 포기한다는 문자를 보냈지

여자가 말하기를 "작년에 오빠 별로였어 연락하다 말았잖아"

글고보면 여자들은 자기가 말 안해도 자동으로 알아듣고 뭘 해주기를 바라더군

내가 속을 어떻게 알길이 없으며 대부분의 여자들이 저보고 답답하대

말을 하면 될것을 가지고 참....  내가 뭐 궁예입니까? 관심법으로 속마음을 다 알게

말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나오는 센스를 너무 요구하더군
결론은 여자가 나 안좋아할거 같다 싶고 가능성 없다 싶고 남친있다고 그러면 그냥 포기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