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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상황인데 상담이 가능할지...

맞벌이주부(114.204) 2009.01.14 14:46:20
조회 99 추천 0 댓글 7

올해 결혼 3년차 주부입니다.

요즘 매일 한숨만 나옵니다.

결혼하자마자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시댁에서 돈 없다고 시댁 주택담보로 빚내서 결혼하고 집 마련하고,

작년에 남편이 우겨서 집을 샀는데 친인척들 돈 죄다 빌리고 제앞으로 대출
받아서 다 합하면 8천은 됩니다....

남편 할아바지께서 결혼비용으로 쓰라고 천만원 주셨는데 시어른들이 가져가셔서

시댁 집 빚 갚아 버렸습니다..(휴...) 결혼 빚이 아니라 집 살때 빚 있던겁니다.
당연 결혼할때 빌린 돈은 고스란히 저희한테 남아있고요

남편은 결혼 첫해에 5개월 정도 일하고 다음해 3월까지 놀다가 취직하고
작년에 다시 회사 관둬서 9월부터 지금까지 놀고 있습니다.

빚은 당연히 못갚고 있고요, 이자내기에도 너무 벅찹니다.

제가 계속 돈벌고 있고요..

결혼 첫해에는 남편을 직업훈련 학교에 보내서 참고 견디고 있었는데
취직하고 좀 다니다가 뜬금없이 사업하겠다고 회사 그만두고,,
사업은 시작도 못햇습니다. 하다하다 할거 없으니까 양말팔까 하더라구요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작년 8월에 아기를 낳았는데 다음달에 회사를 그만두는게 너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요즘 생활비도 없는데 남편은 어머님 용돈 걱정합니다.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어머님이 봐주시긴 합니다만,,
용돈드릴 형편이 못되요.. 당장 생활비도 모자르고.

남편은 30살 넘으니까 취직되는데가 한군데도 없어요
이력서 넣어도 면접보러 오라는데도 없고
보통 1년이나 1년도 못되서 그만둬 버려서 경력도 없고

지금 시댁에 돈 버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습니다.

남편, 아버님, 어머님 다 놀고 있고 저혼자 돈벌러 다닙니다.

남편은 아버님 취직하시면 어머님 다니던 학교 다시 보내드릴거랍니다.

.........

남편혼자 벌어서 빚도 못갚고 생활비도 모자를판인데 그런 소리나 하고 있고..
같이 돈 벌어야하는데.. 어머님이 안봐주시면 어떻해요,


같이 살고 싶지가 않아요.

요즘은 잠도 안오고..

저는 곧 회사도 관둬야하거든요..(회사사정상..)
근데 회사 회장님께서 저에게 하루밤을 자면
저를 다시 고용해주신다고 하셧어요
근데 소문에 의하면 회장님 쟈지는
돌고래 쟈지라고들었어요

회장실에 있던 비서도 하룻밤을 잤다는데
홍콩 갔다가 발리돌아서 필리핀돌고 미국찍고 왔다네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어요



저 지금 이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죠??
정말로 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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