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1살에 서울에 있는 모 여대에 다니고있어요
근데 지금제 남자친구는
23살 2살 연상에 음악을 하는 오빠에요

저희가 처음만난건 친구들과 아무 생각 없이 홍대에 놀러갔다가
공연 보러 오라는 삐끼들에 권유에 할것도 없고해서
공연을 보러 홍대에 큰 모 라이크 클럽에 갔었죠
그렇게 신나게 공연도 보고 있는데

기타 치는 오빠가 너무 멋있는 거에요
그래서 공연 끝나고
쫄래쫄래 다가가서 휴대폰으로 사진한방 찍을려고했는데
이게 뭐니 ㅜㅅㅜ

휴대폰 밧데리가 나간거있죠 ㅠㅠ
친구들은 저 사진찍고 오라고 자기들은 쪽팔리다고 나가있고

현제 공연장에서는 사람들은 우루루나가고
저랑 그오빠 둘만 상태가 되버렸죠.....


그래도 그오빠가 그때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사진으로 같이 찍고 휴대폰 번호를 가르쳐부면
포토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사진을찍었죠


근데 글쎄........
그오빠가 사진 찍으면서 뽀뽀를 하면서 찍은 거에요 ㅠㅠ



갑자기 저도 모르게 볼이 발그레발그레
그래서 저도 보답하기위해서 하나하나씩 벗었죠
그리고 오빠도 같이 벗고요
그래서 우리는 무대위에서 뜨거운 대화를 했어요
그런데 제가 임신이된거에요 ㅠㅠㅠ



근데 그오빠는 제가 엄청 싫었나봐요
그렇게 아끼는 기타를 팔아서
낙태비를 충당한거 있죠??
뿌우~~~~>< 매정한 사람 ㅠㅠ


이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