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경우는 사설로 1억 좀 안되게 땄었다가 지금은 내 신분상 사설하는거 걸리면 인생 꼬여서 토토 끊은지 3년정도 됐었는데 요즘 또 생각나서 기웃기웃 거리고 있다..

뱃맨 동배당 1.74. 오즈가 엄대엄이라고 판단한 경기인데 그 팀이 이길 확률이 57% 이상이 돼야 흑자가 남. 이게 말이 57%지 시발 57%면 종목에 따라 다르지만 야구에선 1위팀 승률에 근접하는 수준임 돈을 어떻게 따겠냐?

반면 사설 동배당 1.9. 오즈가 엄대엄이라고 본 경기에서 52.6% 이상의 적중률만 기록해도 흑자가 난다. 할만하지? 여기에 이벤트 같은것들도 있어서 실제론 51~52% 정도만 적중해도 흑자나는 경우가 많음.

뱃맨과 사설의 차이 더 길게 쓰려다가 시간이 없어서 여기서 줄이고 오늘 야구 픽이다 배당은 내가 가라ㅁㄴ로 베팅하고 노는 게임 ㅅㅇㅌ 기준임

오클(1.59)vs천사(2.48) - 천사 승

오클 선발 호글런드 팀 유망주 랭킹 14위(좆도 기대치가 없다는 뜻) 평균 구속 93~94 마일 마이너 성적 평범함 = 시즌 끝날때까지 지금 기록중인 3점대 유지 할 가능성은 10% 미만이라고 봐야 함 딱 4점대 중반~5점대 초반이 적당한 선수

천사 선발 헨드릭스 얘는 뭐 메이저 하루이틀 뛴 애도 아니고 길게 할 얘긴 없다 지금 5점대는 너무 높고 4점대중후반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선발은 얼추 비슷하다고 보면 되고 오클한테 유리한 부분이 빠따, 불펜이 약간 더 좋다+홈이다 라는건데 이게 천사 배당을 2.48이나 줄 정도로 차이가 있느냐? 개소리죠 시팔

워싱(2.39)vs애틀(1.63) - 워싱 승

워싱 선발 윌리엄스 지금 평자가 5.91이긴 한데 운이 너무 없다 커리어 평자가 4.38인 놈이고 세부스탯상으론 올시즌 성적도 최소 커리어 평균급으론 회귀해야 맞다

애틀 선발 스미스쇼버 이 새끼는 반대로 운이 뒤지게 좋다 당장 작년에도 마이너에서 89이닝동안 피홈런 21개 쳐맞은 새끼다 전형적인 공 좀 빠른 제구레기 볼질하면서 주자쌓다가 홈런맞고 터지는 스타일

그래서 선발 매치업은 윌리엄스 약 우위거나 최소 동급이라고 보고 빠따는 시즌 마치면 애틀이 약간 더 좋을 가능성이 높지만 당장은 비슷함. 불펜은 비교가 안된다만.. 그래도 워싱 홈인데 2.39라는 배당은 충분히 좋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복귀하고 베팅 내역이다 캔자 샌프 경기는 원래 오늘 로렌젠vs버드송 매치업 오버를 가려고 했던건데 실수로 어제 경기 오버를 갔다 ㅡㅡ 그렇다고 오늘 캔자 샌프 오버가 좋아보인단건 아니고 KT가 워낙 좋아보였어서 짝으로 그냥저냥 갈만하다 싶은걸로 고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