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전적 전패중인 오리온 vs 장판 경기
오리온은 창원에서 고양으로 올라오는 백투백
장판은 전주에서 고양으로 올라오는 백투백
이승현 상태는 내일 되어서야 확정.
이승현 있어도 장판이 유리할텐데 없으면 답 안나올듯
계약 직전 결렬되서 반쯤 엿먹은 헤인즈도 의지가남다를거고;; ㅋㅋ
다만 변수는 지난 db vs 개그 경기처럼 상대전 전패탈출을 위한 의지가 경기력으로 나올 가능성. 똥배당일듯한데 굳이 건들 가치는없을듯
그리고 부산 kt vs 모비스
모비스는 전주에서 경기하고 부산으로 이동하는 백투백일정
지난 상대전에서 허훈이 억울한 심판콜을 당하면서 졌기에 (숀롱 니킥동작) 벼르고있을것으로 생각되는경기. 일정의 우위도 있기에 플핸정도는 잡아볼만하지않을까 생각하고있다. 다만 모비스도 최근 3연패로 2위 자리가 위태로워졌기에 역시나 빡겜할것은 생각해야하는부분.
k리그는 올시즌 못봐서 잘 모르지만 전통적으로 슈퍼매치에서 강한 서울이 플러스핸디캡 받은것은 눈에띄는 부분.
그리고 월요일 경기들에 사실 눈길이 더 간다. 내일보다 훨씬
일단 현캐 vs 손보
황택의는 결장 유력
현캐는 손보한테 올시즌 전패중
근데 최근에 현캐 경기들 보면 배구 잘한다는 느낌을 많이받는다 다우디, 최민호 빼면서도 대체자원들이 상당히 잘해주면서 좋은 경기하는 느낌. 일단 박경민 리베로를 필두로 리시브가 어느정도 계산이 서는 점도 있고.
kb 똥배겠지만 현캐가 지난우카전이후 선수단미팅도 하고 최근 분위기가 나쁘지않은만큼 상대전전패는 면하기위한 의지가 나올것으로 생각된다 현캐플핸은 도전해볼만하지않을지?
(아 물론, 지구젤리좌가 누차 이야기했듯이 베팅에있어서 전력분석보다 더 중요한것도 존재하기에 당연히 그런것도 다 신경써야겠지만 일단 지금 상태에서 생각해볼때 ㅋㅋ)
그리고 여자배구 po 2차전.
ibk 경기력은 경악수준이였다. 보고나서 한 3시간정도 고통스럽더라;;
일단 리시브 되는 선수가 한명도 없고, 표승주는 목적타를 견디지못함. 사실 이건 시즌내내 반복되던일이였고 ibk는 그럼에도 큰 공격에서 해결은 잘되면서 비벼왔었는데 오늘은 그것도 잘 안됐다. 왜? 조송화 세터도 같이 똥을 쌌기 때문에
오픈볼 올려주는것도 네트부근에 제대로 올라간게 거의 없다시피했을정도였으니.. 내 기억에 오늘 ibk 공격수들이 제대로된 폼으로 때린공이 거의 없었던거같다
아마도 홈코트에서 펼쳐지는 2차전은 조금은 나을거다
오늘 상대 서브의 길이조절에 애를먹다가 이후에는 김수지가 짧은서브를 받아주는 등의 방법으로 조금씩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모습이였으니 이틀동안 더 고민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ibk가 유리하다고볼순없는게 일단 오늘 난장판된 리시브 수습하러 다니느라 모든선수들이 체력을 배로 썼다. 가뜩이나 표승주 라자레바 김주향 등 부상 안고있는데 체력도 훨씬 썼기에 여자식 백투백 경기 일정에서 큰 결점이 생긴셈. 게다가 배구에서 체력문제는 리시브에서 가장 먼저드러난다고 하니 더더욱.
다만 흥국쪽을 보기도 쉽진않은것이 오늘 흥국도 문제점이 노출됐기때문. 브루나 전위 4번 자리일때 사이드아웃이 안되는모습이 전 세트에 걸쳐서 나왔다. ibk 입장에서는 공짜점수 구간이 존재하는셈. 오늘 ibk가 연결에서 조금만 더 섬세했다면 그 개판리시브에도 불구하고 이겼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을정도.
이렇듯 문제점을 각각안고있는 양팀이기에 예상이 정말 어렵지만 조심스럽게 양팀모두 서로를 셧아웃시키기는어렵지않겠나하는 생각에서 기준점이 오늘과 비슷할경우 오버쪽을 보지않을까싶다.
낙첨하면 이런식으로 이후 계획 차분히 생각해보는게 분노벳방지나 멘탈관리에 도움이되더라고 ㅋㅋ 그래서 본의아니게 긴똥글을 쓰게됐다 ㅈㅅ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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