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퇴근하고 나면 게임할 생각에 설레는 겜돌이다.

주로 롤을 했는데 진짜 스트레스에 암걸려서 잠시 다른게임을 했는데

로아 시즌2에 점핑캐릭 준다고 해서 같이 일하고 있는 동료랑 같이 시작했다.

2일간 쉬지도 않고 게임만 한거 같다. 특이 그 마지막에 페이튼인가 하는 곳에서 대규모 전투신에서 소름이 돋았다.

이 게임을 공짜로 하게 해준다고? 라고 생각할정도로 재밌게 했다.

곧이어 915를 찍고 나서 이제 레이드 같은걸 돌았는데 정말 재밌었다.

이 정도면 퇴근하고 와서 맥주한잔하면서 간단하게 스트레스 안받고 겜 돌리수 있겠구나 하면서 좋은게임을 찾은거 같아서 기뻣다

근데 한동숙 방송보니 강화가 진짜 와... 소리가 나오더라

915에서 930까지 어렵게 올렸는데 1050은 정말 말도 안나오더라

소소하게 게임하는 즐거움이 좋았는데 한동숙 방송보니 현타가 많이 오더라 갑자기 내 케릭이 불품없어 보여지고 간단하게 10만원 정도만 질러봐야겠다 라고 생각했던 내마음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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