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를 일반 하드 헬로 나눴을 때는

일반은 딱렙선에서 깨는 난이도

하드는 어려운 난이도

헬은 보정 컨텐츠 였는데

캐릭 늘어나고 밸런스 못잡으니까

유저들이 원한다는 핑계로

헬 삭제 

보통 하드까지 돌던 유저들은

하드 깨는게 재미가 점점 없어지면

헬모드 도전해야지 하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었음

자연스럽게 컨텐츠 유입이 쌀먹만 할지

헬컨텐츠에 시간 쓸지 유저들 끼리도 양분화됨

근데 

헬을 하드로 내리고

하드를 노말 수준의 밸런스를 맞춰놓으니 ㅋㅋ

레이드 도는 긴 시간 내내 

한번 실수하면 갈려나감 

결국 통나무 들어줄 사람 자연적으로 찾게됨

스펙 컷은 강제로 올라감 

템렙 컷만 찍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직접 해보니 템렙은 걍 입장컷인거 알고

지능 좀 있는 유저는 다 도망감 ㅋㅋ

결과는

겜 ㅈ망 ㅋㅋ

일 편하게 레이드만 찍어내면 될 줄 알았는데

다른 요소들이 텅 비니까

모든 유저는

결국 쌀먹만 ㅋㅋㅋ

그 결과 인게임 경제 폭망

너도 나도 골드 재화 축적

ㅋㅋㅋㅋㅋ

금강선이 잘했다 아니다 판단하긴 어렵지만

로웬 등

유저들이 이용하지 않는 컨텐츠라도 포기 하지 않고

만들었던 점.

게임의 구색 갖추기 게임에서 필요한 요소는 유저가 등을 돌리더라도 지속적으로 개발 해 나가야 한다는 판단 

이거 하나는 맘에 든다. 금강선 ㅋㅋ

뭐 지금도 싸인하고 컨펌 하는 위치인데

이 모든걸 컨펌 한거면 핵심 개발자 인력 게임을 게임으로 생각한

사람들이 다 빠져나갔다고 봐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