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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인터뷰] 신인 정우영 “태극마크와 도쿄 올림픽, 꿈은 꿀 수 있앱에서 작성

김용의척살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4.10 09:54:03
조회 211 추천 7 댓글 4
														

LG 트윈스 신인 사이드암 투수 정우영, 7G 연속 무실점 행진 
-“평균자책 ‘0’ 행진, 오히려 빨리 깨졌으면 좋겠다.”
-“봉중근 선배님 본 뒤 마무리 투수 향한 로망 생겼다.”
-“시즌 완주 뒤 태극마크를 다는 게 꿈, 도쿄 올림픽도 밟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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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신인 투수 정우영은 소위 말하는 ‘베이징 세대’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지켜보며 야구 선수로서 꿈이 커나갔다. 그 꿈을 위한 첫 발걸음은 확실히 뗐다. 1군 스프링 캠프 완주에 이어 개막 엔트리에도 정우영의 이름이 들어갔다.

 

단순히 개막 엔트리 포함에만 그치지 않았다. 정우영은 개막 뒤 7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로 LG 벤치와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젠 필승조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야구장에서 만난 정우영은 겸손과 자신감, 그리고 욕심의 경계를 넘나들 줄 아는 선수였다. 한 마디로 자기 소신이 뚜렷한 게 흔하지 않은 유형의 신인이었다. 정우영의 입에선 ‘평균자책 0’ 행진이 빨리 깨졌으면 하는 솔직한 바람과 더불어 태극마크와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당찬 각오까지 나왔다. 엠스플뉴스가 신인왕 도전으로 신바람을 일으키고 싶단 정우영의 얘길 직접 들어봤다.

 

데뷔전보다 KT전이 더 긴장됐던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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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든 순간이 행복하겠습니다(웃음).

 

정말 그렇죠. 매일 잠실구장에 출근하는 게 아직도 안 믿겨요. 제가 원했던 꿈이 이뤄진 거니까요.

 

이렇게 잘할 거라고 시즌 전 상상은 했습니까.

 

솔직히 혼자 상상은 해봤습니다(웃음). 개막 엔트리에 들어간 뒤 필승조에 들어가서 공을 던지는 상상이었죠. 스프링 캠프 때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서 자신 있게 던졌는데 잘 풀렸어요. 지금 좋은 감각을 계속 이어가고 싶습니다.

 

3월 24일 광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펼친 데뷔전(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에서 전혀 떨지 않는 표정이 느껴졌어요.

 

의외로 안 떨리더라고요. 오히려 엄청 긴장됐던 순간은 최근 펼친 KT WIZ 원정 경기였습니다.

 

데뷔전보다 KT전이 더 떨렸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강)백호랑 연락을 자주 하는데 KT에서 저를 주의할 투수로 정밀 분석했다고 말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고 마운드에 올라갔는데 상대 타자들이 확실히 노리고 방망이가 나오는 느낌이라 바싹 긴장했죠. 개막 뒤 처음 느끼는 긴장감이었습니다.

 

벌써 7경기(11.1이닝)나 등판했는데 힘들진 않나요.

 

(어깨를 으쓱하며) 그래도 연투가 없어서 괜찮아요. 또 항상 1이닝만 던질 순 없잖아요. 크게 힘든 상황은 아직 없습니다. 아무래도 1군 경기 수가 많으니까 몸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겠죠.

 

그만큼 LG 팬들이 벌써 걱정하는 선수가 됐습니다.

 

감사할 뿐이죠. 저도 LG 유니폼을 입게 돼 정말 좋아요. LG로 가면 기회를 자주 얻을 수 있을 거로 생각했죠. 개막부터 1군에 계속 있으니까 행복합니다(웃음).

 

현장에선 다들 정우영 선수의 투심 패스트볼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데요.

 

중학교 때부터 투심 패스트볼을 꾸준히 던졌어요. 마운드 위에서 가장 자신 있게 던질 수 있는 구종이다. 상대 타자를 확실히 제압할 수 있는 무기니까요. 포심 패스트볼보다 더 편하게 던집니다.

 

두산 베어스 박치국 선수도 정우영 선수의 투구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투심 패스트볼을 던지기 시작했다고 말하더군요.

 

그런 얘긴 정말 영광입니다. 저도 (박)치국이 형 투구 영상을 봤는데 제 투심 그립으로 잡고 던지시더라고요. 신기하더라고요(웃음). 투심 패스트볼이 진짜 좋아요. 약간 높게 들어가면 장타를 맞을 확률이 높지만, 좌타자와 우타자 몸쪽으로 낮게 제구만 된다면 땅볼을 계속 유도할 수 있으니까요.
 
“봉중근 선배님 본 뒤 마무리 투수 향한 로망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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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투심 패스트볼 덕분에 평균자책 ‘0’ 행진도 이어가는 듯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 기록이 빨리 깨졌으면 좋겠어요.

 

네?

 

최근 마운드에 올라가면 점수를 절대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던질 때 힘도 더 들어가며 공이 빠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일부러 못 던지려고 한단 뜻은 아닙니다(웃음). 언젠가 점수를 줄 텐데 무실점 행진이 깨지면 마음이 조금 편안해질 듯싶어요. 엄청나게 큰 점수 차로 앞서갈 때 한 점 정도 내주면 좋겠네요(웃음). 물론 오랫동안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만큼 인상적인 시즌 초반 활약입니다. ‘필승조’에 들어가겠단 욕심도 생기겠어요.

 

필승조도 그렇고 선발 마운드에서 한번 던지고 싶은 욕심도 생겼어요. 물론 제가 지금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게 먼저죠. 숫자 기록은 건강하게 던지다 보면 따라오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팀에 민폐를 끼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신인왕에 도전할 기회가 왔는데요.

 

운이 따라야겠죠. 불펜 투수가 신인왕을 받는 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지금은 아니지만, 어느 때가 되면 욕심을 조금 부릴 수 있지 않을까요.

 

누가 가장 위협적인 신인왕 경쟁 후보인가요.

 

타자 쪽은 두산 베어스 (김)대한이 형을 생각했는데 최근 2군에 내려갔더라고요. 투수 쪽에선 KIA 타이거즈 (김)기훈이나 NC 다이노스 김영규 선수가 잘 하지 않을까요.

 

사이드암 투수로서 가장 참고하는 롤 모델은 누굽니까.

 

임창용·우규민·한현희 선배님의 투구를 자주 봤어요. 특히 임창용 선배님의 투구 영상은 거의 다 본 듯싶어요. 임창용 선배님을 따라 하려고 노력 중인데 그만큼 공도 빨라졌으면 합니다.

 

구속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인가요.

 

아직까진 구속에 큰 신경은 안 씁니다. 1군 무대에선 제구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최고 146km/h까지 찍어봤는데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그 정도로 오르지 않을까요. 150km/h를 던지고 싶단 욕심은 없어요. 무리를 하는 것보단 지금 좋은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LG 선배 투수들 가운데 ‘롤 모델’은 없나요.

 

사실 예전에 봉중근 선배님을 좋아해서 LG 경기를 자주 보러 왔어요. 마무리 투수를 하실 때 정말 멋있으셨습니다. 사이렌이 막 울리고(웃음). 그래서 마무리를 향한 로망이 조금 생겼어요. 마무리 투수가 가장 멋있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LG 마무리 투수가 되는 것도 중요한 꿈이겠습니다.

 

(고갤 내저으며) 그렇게 먼 미래까지 생각하진 않아요. 당장 지금 코앞에 있는 것만 생각해도 벅차거든요. 언제 갑자기 떨어질지 모르니까 그저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1군에 오래 살아남아야 좋은 거잖아요. 그만큼 경험을 계속 쌓게 되면 연봉도 오르고요(웃음). 꼭 시즌 끝까지 생존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시즌 끝까지 생존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든 팀 승리에 보탬이 돼야죠. 단순히 승리나 홀드 같은 숫자 기록 달성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불펜에서 등판할 땐 위기에서 점수를 안 주고 주자를 안 쌓는 게 가장 좋은 거죠.

 

‘베이징 세대’ 정우영이 꿈꾸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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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활약으로 LG 팬들에게 인기를 얻을수록 부담되는 건 없나요.

 

잘하면 좋게 칭찬받고, 못하면 욕을 먹는 건 야구 선수라면 당연한 숙명이잖아요. ‘악플’도 신경 안 써요. 그것도 관심이라고 생각하죠.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리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야구장 안팎에서 팬들이 자주 알아봐 주시니까 실감은 나요. 유니폼 마킹도 몇 번 본 듯싶고(웃음).

 

또 스포츠계 동명이인이 원체 많은 것도 화제입니다(웃음).

 

사실 서로 분야가 다르잖아요. 물론 제가 더 잘해서 더 유명한 사람이 되는 건 좋죠. 검색하면 가장 앞에 나오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그런데 지금 사진은 제가 가장 앞에 나오더라고요. LG 팬들이 자주 검색해주셔서 그런가(웃음).

 

검색할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선수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현실적인 목표일지 모르겠지만, ‘태극마크’가 아닐까요. 당장 올 시즌이 끝난 뒤 WBSC 프리미어12 대회가 있던데 대표팀에 뽑히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만약 이번 대표팀에 발탁된다면 내년 도쿄 올림픽 대표팀까지 노리고 싶죠. 제가 잘한다면 그런 꿈은 꿀 수 있잖아요(웃음).

 

지금 신인 선수들을 ‘베이징 세대’라고 표현하잖아요.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로망도 있을 듯싶어요.

 

어릴 때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보고 야구를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도쿄 올림픽 무대에 진짜 나가고 싶죠. 올스타전도 나가보고 싶고요. 욕심이 하나둘씩 더 생기는데 태극마크를 진짜 달고 싶긴 합니다. 지금 이 흐름을 끝까지 유지하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그 기회를 얻기 위해선 시즌 완주를 위한 철저한 몸 관리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몇 경기 안 했는데 지금 벌써 몸이 무거워지더라고요. 투구 밸런스가 안 좋아질 때도 생기고요. 피로가 쌓으니까 확실히 프로 무대가 다르단 걸 느끼죠. 박용택 선배님이나 차우찬 선배님이 꾸준하게 1군 무대에서 활약하는 걸 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요.

 

데뷔 시즌을 건강하게 완주하고 태극마크를 다는 그림이라. LG 팬들도 그 그림을 절실하게 바라지 않을까요.

 

‘역대 최고급’ LG 신인 선수가 들어왔단 소리를 팬들에게 꼭 듣고 싶어요. 팀에서 최근 몇 년간 신인왕을 받으며 맹활약한 사례가 거의 없었잖아요. 1994년 당시 신인 선배님들의 활약까진 아니어도 시즌 끝까지 정말 야구를 잘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볼 테니까 LG 팬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웃음).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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