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이 전날 경기를 돌아봤다.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7월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간 시즌 12차전 경기를 갖는다.

LG 류중일 감독은 전날 경기에 대해 "정상호가 만약 안타가 없었다면 6회 찬스에서 유강남이나 서상우로 교체했을 수도 있다"며 "결과는 안좋았지만 전 타석에서 좋은 안타를 쳤기에 믿고 강공으로 갔다. 벤치에서 결정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부진한 차우찬에 대해서는 "자기 스피드가 안나오고 제구도 잘 안되고 있다. 어이없이 빠지는 공들이 나온다"며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곧 살아나지 않겠느냐"고 언급했다. 이날 경기 선발투수로 임찬규를 내세운 류중일 감독은 "주말 3연전에는 소사, 김대현, 윌슨이 나선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고우석이 후반기에 잘 던져줘야 한다. 잘 던지면서 크는 것이다. 맞고 볼넷을 내주고 하면 위축돼서 잘 못던진다. 잘 던졌으니 다음에는 더 잘 던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중일 감독은 "어제는 정찬헌이 8회 위기를 막아준 것이 컸다"고 말했다. 

넥센을 상대로 올시즌 9승 2패를 기록 중인 류중일 감독은 "경기를 하다보면 이기기도 지기도 하는 것이다. 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개막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80경기도 더했다"며 "휴식일이 4일씩 있던 9구단 때가 좋았던 것도 같다"고 웃었다.(사진=류중일/뉴스엔DB)

씹차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관중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