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구 타율 0.565/0.565/0.783 ops 1.348 규타를 채운 선수들 중 초구 타율 1위

이게 이형종 페이스 인데 확실히 5월이후로 지친 모습이 보이기 시작함 작년에도 4월에 무리해서 달리다가 나머지 시즌 동안 허덕 거렸는데 그 때보다는 조금 나아지긴함

삼진만봐도 걱정되는 페이스이긴 함

딱 우리팀같이 한화와 두산한테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

좌투한테 강하지만 우완한테는 그저 똑딱이 스타일이고 우완언더한테 상당히 약함

홈런 7개 중 하나 투런 빼고는 다 솔로홈런임

수비는 523.1이닝을 소화했고 작년 주로 나왔던 좌익수보다 100이닝이나 많은 이닝을 소화함 현재까지 보살 3개를 잡음

-레그킥을 적게해서 체력 비축한거는 모르는 사람 없을꺼임 

-내야안타는 12개로 팀내 1위 하지만 현무타를 계속보내면 비율 낮을 확률이 높은 뜬/땅 비율은 0.83로 심각한 수준은 아님

병살타는 5개 밖에 안되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님 상황이 47번 왔는데 그 중 5번을 해서 10.6%의 병살타 확률을 가지고 있음

기습 번트는 11번의 시도와 2번의 성공으로 잘하는 편이지만(나머지 9번은 아웃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 아님) 희생번트는 2번 성공 2번 실패로 못하는 편

1~3회 경기 초반 상당히 잘하는 모습을 모이고 상대 투수를 3번 이상 만날시  0.250까지 떨어질정도로 오히려 고전하는 모습을 보임

이형종의 올시즌 가장 극적인 순간은 이거임

2018-06-09 최충연 상대 안타 승리확률 56.9%-76.5%

이거로 6점 빅이닝 시작되서 그런거 있을 수도 있지만 다소 극적인 순간이 없었다고 볼수는 있겠지 뭐 테이블 세터라서 상관은 없지만

가장 갑분싸인 순간은 5월 19일 한화전 5회말 1사 1,3루에 샘슨 상대로 병살타 친 순간

앞으로 걱정이 체력적으로 힘든 센터라인이다 보니 체력안배가 필요한데 안익훈이war가 양수 될 수 있을 때까지 죽도록 뛰길 필요로함

전반기 성적을 말하자면 정말 16후반기 콱치이후 제대로 된 1번타자 중견수 골글급인지는..아직은 부족하긴함

정보는 그냥 줄줄이 스탯티즈 뒤져보면서 찾아본건데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