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퀸40백수 2018 러시아 월드컵 후기? 한 줄 요약?

한국인은 지도자(리더)만 잘 만나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민족입니다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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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퀸40백수 월드컵의 추억?

86 멕시코 월드컵

초등학생 신분으로 매우 재미있게 봤던 기억

90 이태리 월드컵

중학생 때는 매일 ㅈㅅ고민하면서 보내서 그리 즐기즌 못했지

94 미국 월드컵

재수 아닌 재수하던 때로 황선홍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98 프랑스 월드컵

군복무시절이어서 제대로 경기 보지 못했음

02 한일월드컵

고시공부 하던 때고 집안에 우환이 많아서 월드컵이고 뭐고 그냥 정신이 없었음

06 남아공월드컵?

솔직히 04년 이후 매일 ㅈㅅ고민 하던 때라 기억이 가물가물

10?

06과 같은 이유로 기억이 안 남

14?

브라질월드컵이었나요? 기억이 흐릿해서

18 러시아 월드컵

하루 1시간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는 공시생이지만 86멕시코 월드컵 이후로 처음으로 나름 즐겁게 보는 듯

그 이유는 아마도 15년 12월 오랜 고민 끝에 컴퓨터 하나 구입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음

솔직히 04년 겨울 이후 월드컵을 즐기지 못한 이유는

내 방에 컴퓨터나 티비가 없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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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나는 장면은 94년도 미국 월드컵 때 황선홍 옹의 수 많은 실축?

독일전 때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오늘만큼은 꼭 독일을 이겨 주길

다만, 한국에서 그나마 기대할 만한 선수가 월드클래스 손흥민인 데

전반전 때 한두 번의 찬스를 무산시켜서 너무 아쉽다

그럼 저는 월드컵 후반전 시작하기 전에 라면 하나 다시 끓여서 소라를 즐겨야 하므로 이만...

02월드컵은 전국민의 축제였는지는 모르나

갠적으로는 재앙이었기에

아 하기야 90년도 이태리 월드컵부터 내 인생은 재앙이어긴 했지만

뭔 말이냐고?

그냥 중학교 입학 이후부터 지금까지 30년 세월동안 매일 죽고 싶은 거 참으면서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는 말이야

후반전 시작이 임박한 관계로 뻘글은 이 정도로 끝내고

안녕

외롭고 슬프고 힘들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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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참담한 이유 1. 개선장군처럼 득의양양한 좌파들의 행태 2. 지리멸렬하고 나약하고 비겁하기 짝이 없던 우파의 완전한 궤멸 3. 문재인 정권의 실체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무지몽매한 개, 돼지 수준의 국민들 4. 문재인 정권 하는 꼬라지를 보니 실업대란과 경제폭망이 예견된다는 점 5. 한미동맹이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균열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 6. 차차 북한 김정은 체제로 적화통일의 수순을 밟아갈 것 같다는 우려 7. 무엇보다 이 난국을 타개할 애국보수우파의 지도자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비참한 현실 및 풍전등화의 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