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적장이던 김경문 전 두산 감독님 조차 작년에 썸클 안하니까 기자들한테 엘지 왜 크리스마스 안하냐고 물어볼정도로

두산에서도 그때 많이 지기도했다하고, 상대팀에게조차 강렬하게 인상깊게 남아있는 이벤트 입니다. 우리의 전통을 살려주세요.

한여름에 눈이 내리고 산타와 캐럴과 츄리가 있고 . 입장할땐 스폰서 아이스크림과 음료도 나눠주고. 산타 치어분들과 사진도 찍고.

유니폼을 부활하라는게 아닙니다. 서울유니폼 선데이도 생겼고 어차피 썸클때 유니폼 입었던 건 20년중 두번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필 작년에는 해태 빙과류 이름과 같은 구질구질한 '여름사냥' 그런거 했는데 제발 없애고 썸클을 살려주시기바랍니다.

작년에 없앤 러브페스티벌도 부활해주세요. 팬들은 시즌후 선수들과 구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고 큰 추억이 됩니다.

kbo 타구단 뿐만 아니라 메이져리그 구단들도 구장에서 그라운드를 즐기는 오프시즌 팬페스트는 굉장히 규모도 크고 팬들을 위해 많은걸 보여줍니다....

우리도 구단만의 이벤트 전통 100년 이상 이어가는 명문팀이 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