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신이고 2차 2라운드 지명자.

아마시절 유격수 봤고, 각급대표 쭉 해왔던 애다. 성인국대만 못해봄.

입단하자마자 손등부상입고 바로 인저리프론갔다가 상무행 (즉 군필이란 말)

돌아온뒤 1년정도 주전 유격수 보다가 하주석에게 밀려 2루컨버전하려다 정근우에도 밀리며 벤치행.

장점 = 풋워크가 좋다. 경쾌한 발놀림이 인상적. 타격은 배트짧게잡고 똑딱질 평타정도.

          근성가이다. 훈련은 꽤 열심히 함

단점 = 송구능력이 떨어짐. 역모션으로 잡은뒤 빨랫줄송구같은건 절대 못한다. 민첩해서 공은 잘 잡는데 역모션에서 잡으면 송구딸려 아웃못시킴.

          또한 본투비 똑딱이라 장타능력은 제로라고 보면 된다. 걍 톡 건드려서 내야튕기면서 안타정도.

          근성가이답지않게 로맨스가이이기도해서 본인의 근성을 야구에 올인하지 못하고 연애에 분산함

정확성 = 평타

힘       = 하타

주루    = 중상타

수비    = 중상타

송구    = 평타 (유격수보기엔 중하타)

이정도로 보면 된다. 주전으로 쓰면 걍 리그 하위권정도라고 보면 된다. 다만 빵꾸난 포지션에 넣으면 빵꾸는 막아줄 수준.

백업으로 쓰기엔 상타라고 본다. 주전이 1군, 백업이 2군이라치면 1.2군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하주석-정근우 체제 돌리기 전까진 주전으로 밀어줬었고 당시에 타팀에 비해 경쟁력은 없었지만 딱히 핵구멍급은 아니었다.

참고로 현재는 하주석-정근우 주전체제에 오선진 유틸백업체제라 강경학 자리잃고 2군에 박혀있다ㅇㅇ

오선진에게 빠따가 밀려서 내야유틸자리 뺏겼는데 키스톤 수비만 보면 강경학이 근소승이라고 본다.

유틸성에서는 모든툴이 평균급인 오선진이 3루까지 커버가능해서 범용성에선 좀 밀리지만...

참고로 응원곡이 "이글스의 경학이는 삐까뻔쩍~" 이라 별명은 강삐까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