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면카메라가 고장나서 그냥 인스타로 셀카형식으로 찍은거다..좌우 반전된거라서 3루쪽에 앉았음.
회사가 대전인데 곧 이직할거라서 오늘 아니면 여기 올일 없을 것 같아서 약속 취소하고 혼자 급 왔다..저기 자리 2만8천원에 퇴근하고 택시타고왔는데 만7천원 나옴 시발..
경기야 니들도 봤겠지만 스트존이 우타자 몸쪽으로 허벌창인것 같았고 양석환 채은성 등이 어리둥절해하는것 같았음.
잠실에선 포수 뒷쪽에 앉기 힘든데 콱 경기장이랑 칰 경기장은 저런곳에 앉을 수 있는게 좋음. 저 자리가 홈런타구를 볼때 예술인것같아. 콱전 박경수 끝내기 맞을때 타구 궤적이 아직도 생각남.

어쨋든 정찬헌 나올때 누구나 그랬겠지만 쎄하더니 역전당함ㅇㅇ 오늘 나 반팔입고 왔는데 너무 추워서 좆같았는데 더 좆같아짐. 아까도 썼지만 원정오면 선수들 바로바로 나오니깐 볼수 있는데 양석환은 다리를 좀 절었고 윤대영은 부축받으면서 겨우겨우 버스탔음. 보는 사람들이 제 누구야?? 왜저래?? 할정도로 심각해 보였다. 좀 걱정됨. 특히 양석환은 심해보이진 않던데 다리 저는게 눈에 보일정도긴 했댜.

어쨋든 대전구장 나 자취방이랑 존나 멀어서 버스타고 1시간 가야됨 시발...대전구장은 참 후졌다. 내일 아침에 감기걸려서 일어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