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린이라 하기도 쫌 그렇다 중딩때 교복입고 갔었으니까09년 시범경기때였구 내 기억이 맞다면 메트로 타석에서 혼자 비틀다 구급차 실려간 날이었음. 경기 끝나고 퇴근길에 사람들 몰려있길래 꼽사리 껴서 싸인받음

박경수-손바닥에 존나 큰 구멍 나있었다. 연습 존나 열심히 하는구나 싶었음 싸인 잘해줌

최도웃-팔뚝 개지림 ㄹㅇ 싸인호탕하게 해줌 싸나이

페타갓-덩치 생각보다 안 큰 느낌 홀로 중앙출입문?으로 나오셔서 거의 1대1 미팅 수준이었는데 영어 빡통이라 대화를 못함 포커페이스로 경건하게 싸인해주고 가심

칰금님-페타갓한테 받고 얼마 안 있다가 차 타는거 마주침종이가 맘에 안들었는지 다른 종이 갖고오면 해준다함 연습장 찢은 너덜너덜 종이였는데 이것보다 더 나은걸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 걍 포기 나같아도 그런 종이면 안해줬을듯

재박량 꾀돌갑-무난 싸인 잘해주심

지금 좆쥐 1군에 남아있는 사람은 꾀돌갑뿐이네 쥐범경기라 안 바빠서 그런가 다 싸인 잘해주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