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이 엘지에 부임하면서 세가지 문제를 지적했지.

수비가 대체로 알려졌지만, 수비, 주루, 타격임.

수비는 지금 눈에 띄지는 않은데, 병살 처리율이 1위인가 그럴꺼야

키스톤 애들이 실책이 많은데, 그건 아마 수비 쉬프트가 좋은 자리를 잡아주었지만 타구가 빠르거나 실책으로 인해 나쁜 스탯이 올라간게 아닌가 싶어.

여튼 오늘은 엘지의 갑자기 상승한 타격실력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갈께~

물론 양감의 공이 적은건 아니지만, 이 자료들을 봐바.

우선 부임 이후 엘지의 전력을 판단한 류감독의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3/2017101302342.html

다른 기사도 있는데, 여튼 기사보면 강상수는 안짜른다. 평자 1위 찍은 코치를 어떻게 자르면서 유지를 시켰지.

근데 기사를 보면 짤린 사람이 있어.

서용빈이지.

타격부진을 이유로 서용빈을 짜르고 새로운 타코를 영입해서 타격능력을 올린거야~

먼저 신경식 타코에게 감사와 경의를~!

성큰이처럼 자기가 다 하려는 감독이 아냐 ㅋㅋ

이게 진짜 감독 아냐???

타격 상승의 첫번째 이유.

능력있는 선수에게만 믿음을 줘서 맡기는게 아니라 능력있는 코치에게도 믿음을 줘서 맡기고 성과를 낸다.

이게 바로 믿음의 야구의 힘이지.

그리고 두 번째 프리시즌 미니게임 관련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13/2018021301129.html

프리시즌부터 이미 엘지의 타격은 좋아지고 있었어.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었던거지.

그래서 막부임 했을 때에는 타격, 주루, 수비가 문제라 했지만

프리시즌을 거치면서 타격은 만족, 수비에서는 보완해야할께 있다고 진단한거야.

그러니까 지금 엘지의 타격의 상승은 갑툭튀가 아니라 이미 예고된거고

타코 교체와 새로운 훈련법으로 씨앗은 심기어져서 지금 열매를 맺은거지.

감독 하나로 팀이 이렇게 달라지나???ㅋㅋㅋ

그리고 강승호를 그냥 미친척하고 박아놓은 이유가 뭘까?

프리시즌에 가능성을 본거겠지.

위험한 도박같은 장담이지만, 강승호가 분명히 대박 터뜨릴꺼다!

그리고 마지막!

엘지 타격과 성적 상승에 확신하는 데이터가 있어.

바로 류감 부임 직전 삼성의 타력과 부임 후 타력, 퇴임 후 타력 순위와 엘지의 부임 전 타력 순위, 그리고 지금 타력 순위를 보면 알 수 있지.

여기에는 잡스러운 설명 안 붙일께 그냥 비교 기록만 봐바. 

참고로 박석민, 최형우 있어도 멍게 때 삼성 별명은 삼점 라이온즈였다.

삼성

년도 순위 (구단수)

08 6위(8팀)

09 5위(8팀)

10 5위(8팀)

선동렬

11 6위(8팀)

12 1위(8팀)

13 2위(9팀)

14 1위(9팀)

15 1위(10팀)

16 3위(10팀)

류중일

17 8위(10팀)

18 8위(10팀)

김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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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14 9위(9팀)

15 9위(10팀)

16 6위(10팀)

17 7위(10팀)

양상문

18 3위(10팀) 진행 중

류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