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에 키움vs엘지 경기 보러갔었음
야구경기를 애초에 처음 보는데다가 첫 경기장 관람이었음

생각보다 좌석이 완전 따닥따닥 붙어있더라
가운데 자리라 들어가는데 좀 힘들었음

그리고 야구장안에 사람이 그렇게 많을줄은 상상도 못했당 ㅋㅋ
친구가 6만명이라고 해서 개놀랐는디 나중에 찾아보니 2.5만석이던데
십련이 구라침

관람은 319번인가 남색자리에서 봤는데 뷰는 정말 좋았음
야알못 입장에서는 다 보이는 자리가 좋은듯

안에서 핫도그랑 음료수 먹었는데
바깥가격의 2배 프리미엄인거 같음 ㅋㅋ 졸라비쌈
근데 계단이 왜 다 갈갈한것처럼 다 뭉툭해져있고 그런걸까? 넘어지면 다칠까바 갈아놓은거임?
오히려 계단이 둥글둥글 허니까 좀 무섭던뎅

현충일이라 그런지 양팀 다 군인무늬옷 입고 있어서
팀 구분이 안되더라ㅋㅋ

나는 2루수가 반짝이모자 쓰고 있는 팀으로 구분했음
엘지 2루수가 불들어오는 모자 쓰고 하길래 ㅋㅋ

여자들이 응원 엄청 열심히 하더라 뭐 스피커로 나오는거 다 따라해주고 응원동작도 손으로 다 따라해줌 ㅋㅋ

8회인가에 사람들 다 일어나서 무슨 주문같은거 외우던데 좀 멋지더라 ㅋㅋ

야알못 입장에서 느낀건 lg 1,2번은 쥰나 잘친다는것?
이 두명은 뭔가 보법이 다름

9회까지 볼라했는데 차막힐까봐 8회까지만 보고나옴
재밌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