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77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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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임찬규는 허도환과 배터리를 이루게 한다. 김범석은 다른 선발 4명일 때는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범석은 포수로서 블로킹 등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15일(수)에 올라온 이 기사에서는 전담포수제에만 대해서 언급함

경기는 우천취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8/000323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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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 선발 포수도 허도환에서 김범석으로 다시 변경됐다. 14일 첫 선발 포수 출전 이후 두 번째다. 자연스레 김범석의 포수로서 볼 배합이 화제됐다. 엔스는 KBO 리그 적응의 일환으로 체인지업의 투수 플레이트를 바꾸고 스플리터를 연마하는 등 피칭 디자인을 다시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경험이 적은 포수와 호흡은 위험 부담이 더 커지는 일. 하지만 엔스가 김범석과 호흡을 맞추는 것에 있어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고 염 감독도 새로운 배터리 조합에 기대를 걸었다.

염 감독은 "사실 엔스만 보면 (경험 많은) 허도환을 내는 게 맞다. 공을 받는 건 문제가 안 된다. 볼 배합이 문제인데 아직 엔스도 (자신의 공에) 확신이 없어서 자기 나름대로 끌고 가기 어렵다. 홈에 박동원이 앉아있는 것과 김범석이 앉아있는 건 차이가 클 것이다. 그래서 걱정은 되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범석은 경남고 시절부터 스스로 볼 배합을 해왔던 선수. LG에서는 전력 분석팀과 사전에 준비한 경기 계획대로 볼 배합을 하게 된다. 대신 LG도 그라운드에서만큼은 김범석에게 자율권을 주기로 했다. 경기 중 위기만 없다면 벤치의 개입 없이 끝까지 본인 스스로 투수를 리드할 수도 있는 것.

염 감독은 "공마다 벤치에서 사인을 주려면 줄 수는 있다. 그런데 그러면 전혀 경험이 안 쌓인다. 자신이 내는 것과 벤치에서 사인을 받아서 하는 건 공부가 안 된다. (포수로서) 경기에 내보내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며 "벤치에서 내는 건 클라이맥스 때다. 90%는 본인이 해결하고 10% 위기가 왔을 때 벤치에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16일(목) 김범석의 볼 배합 관련해서 처음으로 나온 기사.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7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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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투수의 의사다. 찬규가 도환이랑 하고 싶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범석이는 아직 볼배합이 불안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경기도 미팅을 통해서 방향을 정하고 범석이가 거의 다 사인을 냈다"라고 밝힌 염경엽 감독은 "오늘은 엔스라서 조금 걱정이 된다. 공을 받는 것은 문제가 없겠지만 볼배합에서 엔스 스스로도 아직 확신이 없기 때문에 투수가 경기를 끌고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박)동원이가 받는 것과 범석이가 받는 것은 분명 차이가 클거다"라고 우려했다.

16일(목), 위 기사와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올라온 이 기사에서 볼배합 관련해서 말이 많았고

엔스는 3.2이닝 6실점으로 개털림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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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16일 잠실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전서 김범석을 포수로 내는 것에 대한 걱정을 밝히기도. 특히 이날은 선발 투수가 엔스였기에 김범석의 경험 부족에 대해 걱정을 했었다.

"엔스를 위해선 (허)도환이를 내는게 맞는데…"라고 말을 꺼낸 염 감독은 "김범석이 공을 받고, 수비하는 부분에서는 별로 문제가 안된다. 다만 볼배합에서 걱정이 된다"라고 했다. 이어 "에스가 아직 확신이 없기 때문에 자기 나름대로 끌고 가기가 힘들다. 그래서 (박)동원이가 있는 것과 범석이가 있는 게 차이가 클 것이다"라는 염 감독은 "지켜봐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17일(금) 오전에도 기사가 나왔는데 그냥 어제 올라온 발언의 재탕이었으니 큰 의미는 없어보임

17일은 임찬규가 허도환이랑 배터리를 이루었고 (김진성의 도움이 있었지만)호투

18일은 최원태가 허도환이랑 배터리를 이루었고 호투

19일은 손주영이 허도환이랑 배터리를 이루었고 폭망

18일의 경우 오스틴이 담 증세로 빠졌지만, 송찬의가 콜업되었고 (안 쓴다고는 했지만)문보경도 엔트리에 있었음

즉, 이날의 포수 기용에 대해서는 감독 본인이 입을 열지 않는 이상 어떤 해석도 가능함

19일의 경우 왜 김범석이 아니라 허도환이 나왔는지는 알려진 부분이 없음

원래 흥참동 홈구장 경기는 기사들이 좀 적게 나와서 그런가...

그리고 20일(월) 올라온 문제의 볼카운트 영상을 보면

https://www.youtube.com/watch?v=X_nHykVQ0Ew

기적의 무사만루 무실점! 위대한 세이브! 지난 주 LG 리뷰

#볼카운트 #전상규 #윤세호 #야구 #baseball #KBO #lgtwins #lg트윈스 #김진성 #유영찬 #임찬규 #홍창기 #엔스 #켈리 김진성 기적의 무사만루 무실점, 위대한 공 8개 세이브!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임찬규 1승!홍창기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6출루 경기...

www.youtube.com

00:58~01:20 부분에서 윤세호의 발언을 들어보면

"처음 박동원이 2군에 갔을 때까지만 해도 김범석이 4명을 맡고 임찬규만 허도환과 (합을)맟추는 구상이었는데

김범석이랑 하다 보니 선발 투수들의 민원이 있었다고 하더라"

기사 찾아온 쥐붕이가 볼때는 짬찌인 손주영 빼고 다들 한마디씩 한것같음

다만 임찬규가 남들보다 하루~이틀 정도 빨리 허도환 전담을 요구한 것 같기는 함

김범석이 스캠때 살때문에 조기귀국했는데 그 때문에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시간이 없었는데

그래서 포수로 뛰는 김범석을 처음 보다 보니 투수들이 약간 거부감을 느꼈을수도?

아니면 갓반인은 좆도 모르는 볼배합의 세계나 배터리 간 소통에서 문제가 있었을수도 있고...

볼카운트 영상 좀 더 뒤에 가면 초보 포수가 주전으로나올 때 이런 일이 꽤 흔했다고 하니

선발투수들이 욕심쟁이라고 깔수는 있지만

선배들이 김범석을 왕따시키고 탄압한다는건 개소리같음

결론: 내년 스캠때 잘 준비한다면 좆도 문제 없는 간단한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