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불괴여서 그럼. 가끔 체력안배 문제로 빠지고 부상으로 2군도 다녀오고 하는 게 없다보니

없을 때 느껴지는 가치를 모르는 게지.

당장 부상으로 일주일 빠지면 개난리를 칠 거면서 좀 못하면 트레이드니 뭐니 

정말 야구를 1000년 쳐봐도 안 늘 넘들임.

하긴 스포츠를 좋아하는 애들은 성격에 급해서 좋아하는 거지. 당장 오늘의 결과가 나오니까.

일희일비 하는 급한 성격과 가장 잘 들어맞는 게 프로스포츠이니.

하지만 무슨 숙명도 아니고 왜 팬질을 이런 변덕스러운 것에 한정시키냐 이거야.

아, 박해민. 왜 현장에서 좋아할까, 기록과 다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정수빈과 박해민이 기록과 비중이 같다면 무엇이 다른가.

이런 건 그냥 낭만으로 치부해버리니 사람 보는 눈이 없지.

절대로 투자해서는 안돼. 쪽박이니까. 장기는 언감생심 국내 투자로 일희일비 하다가 개망할 흐름임.

문성주가 수비가 좋아진 이유가 박해민 영향이라고 하면 낭만이겠지?ㅋㅋㅋ

출전의지가 강한 게 개인주의로 해석하는 넘들에게 박해민의 장점을 설명할 이유가 없음.

주루 센스, 야구 시야, 체력, 클하 영향력, 이런 것까지 다 갖춘 외야수를 조스로 보면 

도대체 야구를 볼 때 무엇을 보고 즐기는 거냐? 스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