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창기 같은 미친 선구안의 소유자나

재원이 같은 미친 파워의 소유자는 진짜 SS급 레어템임. 뭐가 됐든 이런 선수는 박아놓고 밀어줘봐야 하는 거다.

옛날에 이재원 엘지시절보다 더 못하던 엘지 박병호도 타팀 가서 그리 터졌다.

난 이재원은 죽어도 우리가 품고 죽어야 한다고 봄. 쓸 거면 무조건 100타석 이상 연속으로 출장이라도 시켜보고 평가하든지 말든지 지금은 제대로 된 기회랄 게 2022 홍창기 부상때 잠시 미친듯이 쳤던 시기밖에 없었음. 그때 기억만 생각하면 당시 박해민따위한테 줄 타석 몽땅 이재원한테 줘야 했다고 봄. 근데 류지현이고 염이고 한두타석만 삽뜨면 바로 내려버리니 심리적으로 안정이 될 리가 없다. 범석이 같은 강철멘탈도 흔한 건 아님.

아무튼 김범석이 저 둘의 장점을 혼합한데다 멘탈마저 튼튼한 타자로 보여서 이것도 배부르긴 하다. 근데 기왕이면 김범석 이재원이 3-4번 치는 모습 한 번 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