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서 틱톡으로 넘어온 후 카톡까지 넘어온 한 아재가 있었음
(형이라 하긴 좀 그렇고 오빠라 하긴 양심에 걸리니 그냥 아재 ㅇㅇ 실재로는 3살 차이밖에 안남다 ㅠ)

매일 새벽 톡 하면서 지내던 어느날 갑자기 서울로 올라오겠단거임

그래서 말릴 겨를도 없이 올라오라고 함 ㅇㅇ

근데 막상 올라오니 할게 없었음..

그래서 방부터 해결하고 식사 하려고 했는데 방 잡으니 나가기 귀찮.. 그래서 족발 시켜먹고 끝났음.

진짜 하루가 끝남...;;

근데 이렇게 두고 나혼자 ㅂㅂ 할수가 없잖아? 대전에서 왔다는데 ㅠ
그래서 같이 침대에 누움. 무슨생각이었는지 솔직히 지금도 모르겠음;;

그렇게 대화를 시작해서 아재 이야기만 한 5시간정도 듣다 잠듬 ㅋㅋ 아재 말 잘하더라 ㅎ

그렇게 이야기 듣다가 아재도 자고 나도 잠들었음 ㅇㅇ 이상한거 없었다.
껴안고 자는거 좋아하신다고 하길래 그냥 품에 있어드린정도?

그렇게 품에서 자다 빰에 뭐가 닿길래 살짝 잠이 깼는데 아재가 왠지 우물쭈물 하고 있었음 ㅋ

그때야 뭐 자다 깬거니 뭐야... 하고 다시 눈 감고 자려는데
입술에 뭐가 살짝 닿음 ㅋㅋㅋㅋㅋ
착각이겠지 하고 다시 자는데 이번엔 확실히 뭐가 닿더라 ㅎ
살짝 눈 뜨니 아재가 키스 하고 있었음 ㅋㅋ

이 뒷이야기는...귀찮으니 생략
그리고 저는 아직 아다 맞습니다 ㅇㅇ



ps. 살짝 본 아재의 우물쭈물하는 모습은 커여웠음 ㅎ
그리고 이 아재가 지금 남친님..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