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스 취득하고 이제 거의 딱 1년되었다.

수도권 국가 시험장 중 한 곳에 근무 하고 있다.

1종 보통 내가 딱 하나만 알려준다.

내가 만약 운동신경 오질나게 없다면 그냥 인정해라. 인정하고 기계처럼 방법을 바꾸면 누구든 다 붙는다.

내가 그동안 시험 보는 사람들 봐보면 1종 보통은 두개 뿐이다.

1. 시동 안 꺼뜨리기.

    : 진짜 어려운게 아니다. 니들 알겠지만 일단 출발하기만 하면 정지 시를 제외하고 뭔 개2지2랄 하지 않는 이상 도로주행 시험 환경에서 시동 꺼질 일 없다. 즉, 출발할 때가 제일 관건인데, 못하는 사람들, 시동 계속 꺼진다는 사람들 그냥 다음과 같이 해라. 1. (클러치 꾸욱 상태) 브레이크를 떼서 엑셀로 옮긴다. (엑셀 밟지 않음) 2. (클러치 살살 떼줌) 차가 조금 간다. 가는 그 상태로 기다려라. (엑셀 아직 안 밟음) 3. 엑셀 아주 살짝 눌러줘라. 그러면 살짝 공회전 걸리는데, 꿀팁은 기계가 이걸 인식하지 못한다는 거다. : 반클러치 상태에서 엑셀 한 반 정도까지는 기계가 공회전이나 디스크 까이는 거 인식을 못한다는 소리다. 4. 엑셀을 3과 같이 반클러치 한 상태에서 한 번, 두 번, 세 번 나눠 밟어준다. 5. 안전하다고 느껴지면 그때 클러치 살살 떼준다. 

진짜 개조오오옷도 없다. 1번 내용은 내가 직접 실험까지 해본거다. 기계 인식 못한다. 시험관도 교육받을 때 저런거 감점 내용은 없다. 저런 식으로만 하면 시동은 절---대 안꺼진다. 꺼뜨릴래도 꺼질 수가 없는 방법이다. 내가 진짜 몸치다 싶으면 시소 이런거 다 버리고 저런 식으로 출발해라.

2. 코스 외우기

    : 병신같이 코스 안외워오는 애들이 있는데 뭔 깡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 아니 뭐 코스가 긴 것도 아니고, 그걸 못외우냐? 그냥 '어떤 건물이 나오면 1차선 진입하고, 어떤 표지판이 나오면 왼쪽깜빡이 키자' 이런 정도 기억하면 누구든 다 붙는다. 영상 자료야 썩어 넘치는 수준이고 유튜브에. 빠르게 하고 싶을면 한 번에 제대로 해라, 진짜 작년 하반기부터 코스 안외워서 떨어지는 사람들 너무 많은데 개ㅈ으로 아나봄. 코스 이탈은 GPS가 잡는거라 감독관 재량으로 뭐 어찌 해줄 수도 없다. 동승자도 있어서. 반대로, 코스만 잘 외우면 나머지는 진짜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