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오토 있는데 1보 수동으로 승격시키려고

조작법 익숙해지기 위한 목적으로 5시간권 끊고 응시해봄

클러치 차량 자체를 만져본 적 없는 사람 입장에서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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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0 : 현실 시내연수 운전면허 사기업 강사들의 개같은 복불복 전혀 없다

60 70같은 거금주고 고용했더니 반말 찍찍 싸대고 욕하고 소리치고 그런 스트레스 없이

내가 원하는대로 돌려보는건 확실히 장점이다

마음대로 초심자가 악셀 이정도로 쳐 밟아보면 사고나는구나 확인하고

운전 조심하게 되는건 확실히 괜찮지

장점 1 : 사고 유발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

아무리 사고에 대해 인지를 해야한다지만 초심자는 지나치게 과한 걱정을 하게되는데

익숙한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상황을 인지하게 되더라

이거로 과감하게 차선변경 연습이나 유턴연습하기 좋더라

장점 2 : 기어 변속같이 실제 운전에서 무의식적 행동을 체화하기 쉽다

솔직히 이게 제일 돈값함

유튭에서 원리 다 이해하고 말로는 다 해도 실제로 조작은 몇시간정도 반복해야 몸에 익더라

가난하게 산다면 걍 바닥에 배게 깔고 연습해도 되긴 하겠지 근데 엔진꺼지는거 기준은 어케잡게?

누구나 다 왼쪽에 클러치 있는거 알지만

내가 무의식적으로 클러치 대신 브레이크 밟는 악습이 있다는거 시뮬로 첨 알았다

연습면허 발급받고 2년 넘은 1종 스틱 모는 사람 옆에 앉히고 그지랄을 하느니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이게 싸게먹히더라 

오토는 개ㅈ밥 맞으니 돈쓰지말고 

수동따고싶은사람은 이거 고려해봄직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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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1 : 화면이 바로 앞에있다보니 눈의 초점거리가 항상 같아서 멀리보는 연습하려면 의식적으로 생각해야함

신호등이 바로 앞에 보이니까 크기로 가늠해야 하기도 하고 

도로 자체가 공간적인 느낌을 주는 실제 현실하고 굉장히 다르더라

단점 2 : 앞차간격 가늠하기 힘듬

우주 관련 게임하다 보면 앞에 있는 천체 크기나 소행성과 비행선간 거리를 알기 힘든데 딱 그런느낌 

앞차랑 간격, 앞에 사거리까지 간격 이런걸 가늠하기 힘들다

난 2종따면서 다녀본 루트라 익숙해서 잘 알지만 처음 도로 자체 입문을 이걸로?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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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회사마다 케바케인 부분

단점 3 : 모션은 원래 체감하기 힘들다지만 연석밟는 안전사고 정도에나 체감됨

아무리 일반 차량의 가감속을 크게 할일이 없다지만 이정도로 마일드하진 않던데 싶었다

이거때문에 속도감이 안느껴져서 2종 딸때는 개쫄보쉨이여서 30 밟던 내가 속도위반으로 실격되더라 ㅋㅋ

아무튼 이거때문에 엔진브레이크 체감은커녕 그냥 앞에 계기판 보고 이론적으로만 알아야됨

단점 4 : 핸들 복원력이 너무 쎄고 스프링같음

의식적으로 논크로든 크로든 돌리는 연습 해야했었음

휠베이스 노치 느낌 보면 트러스트 마스터 제품같던데 설정가능하지 않나 이거

단점 5 : 내부 소프트웨어가 조금 멜롱함

운전게임 좀 잡아본 사람들이 기대할법한 기능은 딱히 없음

사고나 감점시 리와인드해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확인해보는 거 없어서 조금 의외였고

렌더링 거리가 굉장히 짧아서 앞에 신호등이 좌회전신혼지 직진신호인지 헷갈리더라

물론 이건 도로에 익숙한 사람이면 딱 알지만 우린 뉴비라는 전제하에 하는 얘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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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단점을 인지하고 자기가 무엇을 위해 등록했는지 목표가 있는 게이라면

난 실내운전면허 시험장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탈락해서 3일뒤에 다시 왔다갔다 하는 시간적 비용이라던지 생각하면 괜찮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