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착임날짜가 2022년 4월인데 여기서 부터 세대차이 느껴지죠

아무튼 카게로가 존나 이쁘게 생겨가지고 무슨 겜 캐릭터냐고 물으니깐 칸코레 카게로급 구축함 카게로 라는 말을 들었고

그 당시 칸코레에 대한 인식은 히토미 떡인지에서 나오는 그 제독 호칭 부르는 그 게임있자나 정도에 시발후 감자가 나오는겜

그 정도 인식이였음 인겜 시스템이라던가 굉침, 기지항공대, 터치 뭐 그런거 인겜 관련된건 하나도 몰랐음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당시 할 겜도 없고 해서 어디서 하는건가 찾아보니깐

웹게임?? DMM?? 이 정도로 접근성이 나쁠 줄을 상상도 못했음;;

이 쯤 되니깐 오기로 나무위키 접속기 뒤져가면서 여차저차 노력하다가 깡갤에 이겜 어떻게 시작하는거임?? 묻고 해서

부인 서버에 착임하게 되고 분기랭작 정도는 꾸준히하는 제독이 되었다는 이야기

지인 중에 깡겜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인겜 스샷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음

깡겜 츄라이츄라이 글도 본 적이 없고 그나마 카게로가 되게 취향이고 이쁘게 생겼다 정도

깡겜 시작하고 나서 모든 일상이 깡 중심으로 돌아가게 된거같음 이렇게까지 소중하고 몰입하게 된 게임은 손에 꼽히는거 같음

되게 재밌고 매 이벤트가 두근두근해서 이 겜 섭종하면은 너무 슬플거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