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스펙은 지잡4년대졸 문과졸 자격증x 토익x 경력도 사무직1년, 대학생때 인턴실습 몇개월 한게 끝인 병신이에요ㅜㅜ

면접합격한 곳이 생산직 초봉 2800 인데 여기서 100은 상여금으로 나가고 연봉에 잔업 18시간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네요..

근무시간은 9 ~ 18시 인데 잔업 있으면 20시까지구요 잔업이 얼마마다 있는지는 모르겠어요ㅜㅜ

하는 일은 무슨 하네스케이블, pcb 납땜 같은거 한다는데 힘들지는 않다고 하는데 저는 공장일은 처음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처음 6개월간은 수습기간이라고 급여의 80~90% 로 준대요.. 이게 좀 납득이 안 가더라고요

상여금 빼고 연봉2700 이면 실수령 200조금 넘을텐데 거기서 80%라 하면 160 받는건데 이거 받을바에 굳이 공장일을 해야 하나 싶기도하고요..

근무지역도 타지라서 자취를 해야 하는데 다달이 생활비 나갈거 생각하면 굳이 타지까지 가서 일을 해야하나싶네용..

근데 안정적인 일자리라서 한번하면 걱정없이 계~속 할 수 있긴 해요

제 스펙에 찬밥 더운밥 가릴거 없긴한데 여기 가서 일해야할지, 그냥 있는 곳에서 다른일 아무일거라도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친구들은 소방공무원 공부하라는데 어떤게 나을까요ㅜㅜ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