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나름 촉망받다가 이런저런 개인사정으로 입시 좆망테크타고 지잡나와 인생꼬여서 좆소~중견 다니며 겪었던 일들임
1. A사
- 신입 환영 회식 때 타부서 과장에게 이유도 없이 캔맥주 빈거 던진거 맞음. 화도 못 내고 기분 조까탔지만 참았음

2. B사
- 한창 바빠죽겠는데 죽은개 파 묻으러 내려오라함
- 주1회 였나 월 1회였나 기억이 안 나는데 현장 천장에 있는 집진기 청소를 관리직들에게 시켰는데 이거 하는 날은 온 몸이 시커멓게 더러워지는건 물론이고 본업을 못 함. 좆소의 표본같은 곳이었음
- 대표가 화장실 휴지통에 휴지 외의 쓰레기가 들어있다며 관리직들 다 집합시키고 화장실의 모든 휴지통을 뒤업으며 노발대발함
- 좆소주제에 꼴에 계열사가 있었는데 결의를 보여준다며 전직원 삭발을 시키고 일본 연수였나 파견을 보냄

3. C사
- 주6일 근무도 짜증나는데 월1회 일요일에 강제 봉사활동을 시킴
- 외국 바이어 접대자리 중 잠시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 할배뻘 부사장이 접객녀 번따하는걸 봄. 내 머리도 한 대 쎄게 때리고 감
- 총무팀 경리가 우리팀 사무실(본관과 좀 떨어짐) 앞 생산직들이 주로 이용하는 자판기 청소, 관리를 내게 떠넘기길래 바빠서 못 한다고 하자 지분에 못 이겨 휴대폰 땅바닥에 집어던지고 감. 팀장 끝발이 약해서 결국 내가 함 ㅅㅂ

4. D사
- 아파트 기숙사에서 팀장과 같이 지냈는데 밤 10시에 술 마셨다며 태우러 오라고 함
- 팀장 손버릇이 나쁘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무실 서랍에 돈이나 상품권, 값나가는거 잃어버린 사람도 있었고 목격자도 있었음

5. E사
- 윗대가리가 팀장에게 자료 지시한게 하나 있었는데 일요일에 팀장이 나와 내 윗 선임(책임급) 불러내서 하루 종일 시킴
- 대빵이 쉬는 날 밤10시에 팀장포함 세 명 불러내서 두 시간 동안 훈계함

6. F사
- 현장 반장에게 샘플하나 요청하고 내자리로 돌아와 팀장 지시듣고 있던중 반장에게 전화로 샘플준비됐다는 전화가 오자 팀장님이 잠시 얘기중이라 끝나면 바로 가겠다고 전달후 내려가보니 반장이 다짜고짜 쌍욕하길래 맞받아쳤더니 때리려는 시늉을 함


이 밖에도 수 백가지는 더 있는데 여기까지만 쓰겠음

좆소는 걸러라